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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포럼’

우리학교 정체성 확인하는 계기


지난 9월 29일, 설립 1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제1회 동천포럼’이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학으로서의 계명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독교대학의 선교학적 역할과 비전-미국장로교의 세계선교를 중심으로-’, ‘기독교대학의 신학적 역할과 비전’. ‘기독교대학의 사회학적 역할과 비전’ 등 3개 주제의 강연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학교 전체 역사를 115년으로 확정하고 첫 학술행사로 동천포럼을 열게 되었다”며 “영남지역의 헌신적인 의료 봉사와 인재육성을 추구해 온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선교학, 신학적, 사회적으로 정리하고 평가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오우성(기독교학·명예교수) 교수는 우리학교가 “역사적 실존의 신학에 머무르지 않고, 복음의 빚진 자로서 서구신학과의 조화를 통한 범세계적인 신학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동천포럼은 우리학교와 지역 기독교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천 정순모 우리학교 재단법인 이사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계명의 설립정신을 구현해 계명의 신앙전통과 학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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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