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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캠 학과행사 및 축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성서캠 일원에서 학과별 행사 및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교육과, 중국어문학과, 사학과, 언론영상학과 등 다양한 학과들이 진행했다.

유아교육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제1학생회관 창작공예실과 시청각실에서 ‘제 13회 아해누리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얼쑤! 우리 멋 한 아름’을 주제로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열렸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미를 잘 살린 운동, 국악, 인형극 등의 아해누리 공연과 미술작품 및 교재교구 전시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지난 8일 중국어문학과 중국센터와 계명공자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제1회 계명 한·중 교류한마당’이 소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황일권(중국어문학·조교수)학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한·중국간의 자연스러운 협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되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일에 걸쳐 사학과가 주최한 ‘제29회 사학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학제 고사를 시작으로 학회 발표와 ‘대학인의 역사읽기’, 취업특강, ‘동문인의 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언론영상학과는 지난 6일에서 7일에 ‘SHOW KING’을 주제로 한 학과 행사를 봉경관 개최했다. 6일 날 개회식으로 시작해 각 경쟁부문과 대학생 작품 초청 영상을 상영하였고 참언론연구회와 방송연구회, ER’ SOUL, 보도사진 연구회에서 자신들이 준비한 작품을 보여 주었다. 또한 7일에는 보도사진 연구회와 KPI, 광고연구회에서 준비한 작품과 대구방송 박원달 PD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국제학대학에서는 중국학과, 일본학과, 미국학과, 유럽학과, 스페인어중남미학과 5개 학과가 연합해서 주최한 ‘제4회 모의국제회의’가 스미스관 100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공학습 수준의 향상과 학습의지고취, 협동심을 형성하고자 진행되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