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도움으로 우즈베키스탄 소재 동방학연구소 내에 한국학 센터를 설립, 지난달 24일 ‘한국학 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
또한 29일 신일희 총장 및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산하 동방학 연구소, 세계경제외교대학, 타쉬켄트 경제대학, 국립예술디자인대학, 타쉬켄트 섬유경공업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우리학교 패션대학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참가한 ‘ART WEEK 2011’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학 센터를 설립하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책임감이 무겁다”며 “동방학 연구소도 계명대와 같이 고문헌 자료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분야의 공동 연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만반의 준비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