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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학기 동아리 가두모집

57개 동아리들이 참여


총 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는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가두모집에는 6개 분과에 소속된(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 종교, 교양, 체육) 57개의 동아리 및 학생군사교육단(ROTC), 홍보대사 아리미가 참여했다. 또한 기존의 가두모집과는 다르게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고 하루 동안 참여할 수 있는 ‘Open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서문화상품권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부가적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가두모집을 준비한 총 동아리연합회 강문조(일본문학·4) 회장은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관심 속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하여 다른 단대에 속해있는 선배, 동기들과의 만남을 통해 넓은 인맥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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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