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사범대학 학생의 날 기념식 및 특별강연회가 영암관 443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정수민(교육학·3), 권철(한문교육학·3), 김하나(유아교육학·3), 송행진(영어교육학·3) 씨가 표창의 영광을 가졌다.모범학생을 추천·표창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옥관(문예창작학·교수)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시와 삶’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우리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장욱 군위군 군수, 조승제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계명대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식이 이뤄졌다. 협약식에서 군위군은 우리학교 기숙사 향토생활관 건립비 3억원을 2012년부터 투자하기로 했으며, 우리학교는 군위군 출신 학생 30명에게 향토생활관 입주권을 우선적으로 부여하는데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장욱 군수는 “지역육성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식의 의미가 크다”며 “군위지역 출신들에게 안정된 면학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우수 인재들의 역외유출을 막고, 군위군과 계명대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일희 총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상호 공동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생활관은 총 1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4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한국학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학기획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1일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낙중학의 원류 여말선초 도학파들의 도학사상’ 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지난해 개최한 조선 말기 ‘낙중학, 낙동강 중류 지역 유학’에 이어, 조선 초 ‘낙중학’의 원류이자 조선 유학의 발원 정통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낙동강 중류 일대 영남 사림인 도학파들의 도학사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김훈식(인제대·교수), 이수환(영남대·교수), 권상우(교양교육·전임강사), 최영성(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교양교육원), 김용헌(한양대·교수), 이구의(경북대·교수) 교수 등이 참가해 여러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조선건국과 사림파의 등장’을 발표한 김훈식(인제대·교수) 교수는 “15세기의 특정한 지식인 집단의 계기적인 발전 속에서 사림파의 등장을 설명하기 보다는 15세기 후반기의 정치,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사림파 등장의 계기를 찾고자 노력했다”며 학술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김대건(경영학·3) 씨 외 3명으로 구성된 ‘두드림 디지털팀’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산학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산학협력 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모집한 ‘2011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에 최종 선발됐다. 이에 김대건 씨를 만나 홍보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의 간단한 소개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 LINC는 산학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학협력 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만든 대학생 홍보단입니다.■ 홍보 계획서에 담겨져 있는 내용홍보 계획서를 작성 할 때,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LINC사업은 수도권의 특정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산학협력을 촉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우수한 학교와 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런 의미를 파악한 후 홍보 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부분을 얻어 갈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대외활동은 공모전
지난 10월 27일,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42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대학원 427호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은 대학원생 오애리(사회학학·박사과정) 씨가 대학기숙사의 여대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여성의 행위성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오애리 씨는 “기숙사가 젠더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생활하는 여성의 전략적인 행위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다”며 발표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의 계명튜터링(KPT)오리엔테이션이 교수학습지원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튜터의 리더십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튜티의 학습 동기를 부여시키고자 개최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튜터와 튜티의 학습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계명튜터링은 특정 교과목에 우수한 실력을 갖춘 튜터와 그 과목의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튜티가 함께 팀을 이뤄 공부하는 상호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 11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의 ‘학습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대학생활백서1’이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이번 대학생활 백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 소속의 학습 서포터즈들이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전략 비법을 알려주고자 개최됐다. 총 4명의 학습 서포터즈들이 각각의 다른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학습프로그램, 국외봉사활동, 교환학생, 학교시설 이용안내 및 우리학교 스터디그룹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학교 신상조(문예창작학·석사수료) 씨가 ‘제12회 중앙신인문학상’ 문학평론부문에 당선되는 영광을 가졌다. 이에 등단의 영예를 안은 신상조 씨를 만나 당선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많이 기쁘고 어리둥절합니다. 세상에는 그저 얻는 것이 없는데 내가 과연 이 상의 가치에 상당할 만큼 뭔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가족과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글을 쓰면서 힘들었던 순간제 욕망을 채우느라 빈틈이 드러나는 순간들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일 순위가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단한 희생정신이 있어서는 아니고 남편과 자식들의 행복이 곧 제 행복이기도 해서 입니다. 아들 녀석들이 제각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면서 크고 작은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결코 완벽할 수는 없지만 제가 평균치의 엄마에도 못 미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자괴감에 몹시 힘들었습니다. 또 이 고민은 아직까지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평론을 시작하게 된 계기특별한 계기는 없었습니다. 소설을 전공하면서 평론 수업도 자연스럽게 듣게 되었습니다. 손정수 선생님의 강의는 열린 형식이면서 엄밀하다보니 거기서 새롭게 보고 배우는 것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수강
지난 9월 20일 우리학교 수시모집 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2,989명 모집에 24,784명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학교는 2009학년도 4.61대 1, 2010학년도 5.4대 1, 2011학년도 6.9대 1에 이어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일반전형의 경우 뮤직프로덕션과 보컬전공이 36.8대1(5명 모집에 184명 지원), 의예과 23.8대 1(27명 모집에 643명 지원), 유아교육과 20.4대 1, 시각디자인과 17.4대 1, 산업디자인과 17.2대 1, 간호학과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신설된 면접 우수자 전형은 230명 모집에 2,773명이 지원해 1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의예과의 경우 39:1(3명 모집에 117명 지원), 간호학과 39.1:1(8명 모집에 313명 지원)을 기록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입학사정관제)은 335명 모집에 2,326명이 지원해 작년 4.5:1보다 상승한 6.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같은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의 원인에는 우수 장학제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친 전략적 입시홍보 활동, 올해부터 실행된 수시모
지난 9월 27일,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주최의 제73회 문학·예술포럼이 영암관 멀티미디어실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제16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우리학교 졸업생 황현진(문예창작학·98학번) 씨가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황현진 씨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글을 쓰고 혼자 만족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현진 씨는 우리학교 문예창작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최근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라는 책을 출간했다
지난 20일, 대학원 236호에서 여성학연구소 주최 ‘제83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라는 주제로 열렸다.신자유주의 시대의 문화 패러다임 안에서 생성되는 여성주체에 대한 이해, 대안적 여성주체,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서동진(계원디자인예술대·교수) 교수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계명여성학세미나는 여성문제와 젠더문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현재 45명의 교수들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