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실감미디어사업단이 주도하고 미래자동차사업단이 공동 운영하는 융합 플레이그라운드인 ‘융합 X-Space’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로운 X-Space는 동산도서관 3층에 923.29m² 규모로, 지난 3월 20일 가오픈 방식으로 사전 운영해오다 4월 3일 개소식을 통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융합 X-Space는 ‘PBL’, ‘Open Project’, ‘X-Grand’, ‘X-Arena’ 총 4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먼저 PBL은 컨퍼런스용 대형스크린, 팀 프로젝트형 스크린 등이 구비된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화 교육 전개 공간이다. 추후 실감미디어/미래자동차 마이크로디그리전공 교과목 및 관련 교과목의 강의에 사용될 계획이다. Open Project는 50인치 모니터가 구비된 오픈랩과 프라이빗랩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와 콘센트는 물론 무선 충전 등이 지원되는 공간이기도 해 팀 프로젝트뿐 아니라 개인적인 학습 및 프로젝트 수행에 용이하다. X-Space의 메인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X-Grand에는 대형모니터가 포함된 그랜드 테이블과 다기능 워크테이블이 있어 다양한 Meet up 행사 및 회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Ex
우리학교가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하게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돼 청년로컬창업자 양성에 힘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 개발 및 로컬형 예비창업자 육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우리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각 대학에는 지원학생 수, 선정평가 결과 및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약 2~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준비 총괄을 맡은 김영규(벤처창업학·교수)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스타벅스 1호점은 미국 시애틀 첫 개점을 시작으로 글로벌기업이 되었다.”며, “지역사회 및 지역자원을 배경으로 하는 기업육성 및 창업기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원하였다.”고 지원 계기를 밝혔다. 앞으로 우리학교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진행과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대학 경영학전공과 관광경영학전공, 글로벌창업대학원 벤처창업학과를 연계한 융합전공을 준비한다. 관련 교과목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실무 내용으로 편성되며, 수강자에겐 로컬콘텐츠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우리학교는 국가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일본과 미국 로컬 선진지의
인문국제학대학 총투표율 51.3% 중 찬성 94.9% 박지원(일본어일본학·3) 씨 당선 사범대학 총투표율 64.2% 중 찬성 94.4% 이가원(영어교육학·3) 씨 당선 음악공연예술대학 총투표율 64.8% 중 찬성 91% 김태현(성악·3) 씨 당선 이부대학에 총투표율 39.8% 중 91.8% 찬성 김보성(경영학(야)·3) 씨 당선 지난 3월 16일 인문국제학대학·사범대학·음악공연예술대학·이부대학 4개 단과대학 보궐선거가 이뤄졌다. 당초 해당 단과대학은 지난해 있었던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에서 후보자 부재로 인해 선거를 미실시했으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학생회장을 선출하게 되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단독후보 출마로, 찬반 여부를 묻는 방식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또한 각 단과대학 대의원회를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간식 등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선거 결과, 인문국제학대학에는 총투표율 51.3% 중 찬성 94.9%로 박지원(일본어일본학·3) 씨가, 사범대학에는 총투표율 64.2% 중 찬성 94.4%로 이가원(영어교육학·3) 씨가 학생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는 총투표율 64.8% 중 91%의 찬성을 얻
경영대학이 지난 3월 7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광장 계단에서 ‘경영대학 ESG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대학 ESG 활성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영대학 소속 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및 교직원 대표자 230여 명이 모여 ESG 관련 문제 인식 및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를 위한 노력 동참을 약속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협치(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비재무적 요소를 뜻한다. 경영대학은 현재 우리 사회의 ESG 관련 문제에 발맞춰 지난해 11월 실행위원회를 구축하고 관련 방안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경영대학은 ‘ESG’를 교내 표어인 ‘청결, 정직, 절약, 융합’에 접목한 ‘경영대학, 슬기로운 ESG 생활 OK!’라는 이름으로 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실천할 계획이다. 현재 텀블러 사용 독려 캠페인, 경영대학장 HOT 라인 등의 관련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봉사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학간담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영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최근 환경 문제가 많이 대두되는 만큼 경영대학에서 다양한
경찰행정학과가 공직 임용 및 취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우리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찰간부후보생 3명, 검찰직 7급 1명, 지역인재 7급 1명, 경찰 42명, 9급 공무원 3명, 기업체 취업 17명 등 총 67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진로를 찾았다. 특히 이번에는 ‘제72회 경위공개채용’에서 전체 수석(홍지원·경찰행정학·4)과 차석(배규태·경찰행정학·4) 합격자를 배출해내기도 했다.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혜경(경찰행정학)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생회 차원의 자발적이고 끊임없는 노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여러 교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캠퍼스 폴리스, 과학수사반 경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견학은 물론 학생회 차원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경험 습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찰 임용시험에 반영된 헌법 관련 과목을 기존부터 운영해오기도 했으며, 학생-교수진-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임용·취업 분야에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7급 공무원 채용에 합격한 김지원(경찰행정학·16학번) 씨는 “일반 공개채용과 달리 시험이 간소화된 지역인재전형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중견연구(유형2) 신규과제’에 우리학교의 임승순(의예)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중견연구’는 분야별 우수 연구과제 및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 교수는 이번에 ‘LRH-1 매개 황화수소 생성에 의한 간섬유화 병인 규명 및 제어기전’이란 주제로 선정됐으며, 국가로부터 5년간 연구비 약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임 교수는 황화수소(H2S)에 의해 단백질 활성이 조절되는 표적인자를 선별, 그 기능을 규명해 제어 기전을 밝힘으로써 간섬유화 치료전략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승순 교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환자 치유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의생명과학의 꽃을 피우는 신약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안나영(사회체육학) 교수가 2024 강원 동계 유스(청소년) 올림픽의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 유스 올림픽은 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여 종목별 기량을 가리는 전 세계구급 선수권 대회이다. 앞으로 안 교수는 집행위원으로서 IOC와 연계를 통해 유스 올림픽 경기의 성공적 개최 및 진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안나영 교수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 대회에 심판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경기이사로서 대한체육회 등의 기관과 협력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8일 외국인 학부 유학생을 위한 농촌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대구 근교 농촌 지역과 활동체험을 통한 지역문화 이해 증진’ 등을 위해 국제협력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되었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부 유학생 4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북 고령의 딸기농장 등지에서 딸기 수확과 딸기 퐁듀&와플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응웬티엔동(관광경영학·4)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 부회장은 “유학생 사이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는데, 이렇게 참여하게 돼 기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주말 제외) 성서캠퍼스 및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우리학교 보건진료센터가 주관하는 2023학년도 학생 건강검사가 있었다. 이번 검사는 학부,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 중 보건비 납부자 중 검사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빈혈, 간기능, B형 간염항원· 항체), 흉부 X-ray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4월 17일 이후 EDWARD SYSTEM 내 학생건강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건진료센터는 매해 연 1회, 3월경에 학생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사전에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되며, 신청은 EDWARD SYSTEM을 통해 가능하다. 단, 보건비(수혜비 내 포함) 납부자만 건강검진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학교가 지난 3월 17일 화재 피해를 입은 유은복지재단에 성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 유은복지재단은 2022년 6월 이종만 목사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및 취업 확대 등을 위해 설립한 경상북도 최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올해 2월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모든 시설이 전소됐으며 이로 인해 45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를 보았다. 이에 우리학교의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부총장과 기독교학과 교수진들이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나 성금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 또 교수진들은 경북 안동의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확인하였다. 한편 이번 복구 성금은 지난 2004년 본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조성으로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 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지난 2월 24일 열린 ‘제1회 WE-MEET AWARDS’에서 우리학교 게임소프트웨어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현, 허태균 씨가 실감미디어 부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하며 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수상자 두 사람은 우리학교 실감미디어 사업단의 WE-MEET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상자 중 허태균 씨를 만나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개발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직접 개발한 콘텐츠로 수상을 이뤄낸 소감은 사실 처음 참여할 때에는 관련 지식이 부족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고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WE-MEET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직에 종사 중이신 개발자분들과의 멘토링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 계기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도와주신 저희 전공의 조상현, 김상원 교수님 덕택에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그 경험을 통해서 제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
우리학교의 신보라(일반대학원·문예창작학·박사과정) 씨가 2023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이번 당선을 통해 신보라 씨는 당당히 소설가로 등단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당선작의 제목인 ‘휠얼라이먼트’는 차량 전체의 균형을 잡는 정비작업을 의미하는 말이다. 신춘문예 당선 소감에서 신보라 씨는 사람들이 함부로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고 전했다. 계명대신문은 그녀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당선작 ‘휠얼라이먼트’는 어떤 소설인가 간단히 말하면, 결점이 있는 세 사람이 ‘일단은’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균형과 불균형을 삶 혹은 관계들에 비유한 글인데요. 어느 관계나 혹은 사람이라면 작은 부분이라도 각자의 결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각자의 상처나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모른 채로 그냥 살아갈 수도 있겠죠. 살아가는 것은 그렇게 기울어진 채로 버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균형을 이루고 싶어 하지만 이룰 수 없는 현대사회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 왜 하필 균형과 불균형이었는지 물론 많은 주제가 있어요. 하지만 처음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을 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