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양원선재단이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천2백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앞으로 매년 8백만원씩 4년간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소속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원선 이사장은 “타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계명장학재단(이사장 신일희)이 지난 9일(금) 우리대학 대명캠퍼스에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보영(계성고 2년)양을 비롯한 고교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서보성(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씨를 비롯한 대학생 10명에게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0명의 학생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계명장학재단 신일희(申一熙)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성취에 대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위해 수여된 것”이라며 장학사업 취지를 밝히고 “장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3년에 설립된 계명장학재단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 학생들까지 대상 폭을 넓힌 글로벌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학생 3백8십여명의 학생에게 2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한 바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2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우리대학 노동조합과 동산도서관, 총학생회 주관으로 아침 이른 시간 동산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11월(월)부터 15일(금)까지 진행될 이 행사는 매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성서캠의 경우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명캠은 도서관 입구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맡고 있는 도서관의 김진균씨는 "날씨가 찬 아침시간에 공부하러 도서관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볼 때 마다, 친동생 같은 맘이 들어 조금이나마 격려해주고 싶었다는데 이런 행사를 계기로 무엇인가 할 수 있게되어 뿌듯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회에서 후원을 맡는 등 우리대학 여러 부서가 힘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