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우리대학에 재무상담클리닉센터가 문을 열었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는 학생과 일반인 등 금융소비자들을 상대로 가계·개인 자산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 및 지도를 하는 곳이다. 이에 센터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숙(소비자정보학·전임강사)운영위원장을 만나 재무상담클리닉센터에 대한 설명,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 건립에 대한 소감은? 우리대학에 센터가 성공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개인 재무상담의 가치가 커지고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앞서 개소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하지만 재무상담클리닉센터가 들어선다는 계획이 나오자마자 지역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대학과 각계 각처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가 들어서게 된 계기는? 현재 사회에서 개인 재산관리는 필수적인 능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금융자산 관리에 매우 빈약합니다. 그래서 수년전부터 일반인들의 재산관리를 도와주는 재무상담클리닉센터 건립을 계획했습니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는 어떤
국방부가 발표한 주한미군기지 이전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계획은 우리나라가 현재 58개소에 이르는 미군기지 중에서 42개소를 반환받고 3개소를 새로 미군 측에 제공하고 미국은 이를 다시 24개소로 축소·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신설 부지는 서탄 64만평과 평택 팽성읍 일대 2백85만평인데 추진 계획에 있어 정부보상과 주민 생존권 갈등에 관련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보조금은 주민 평균 6억원이며, 평택대책위 지도부 평균 보조금은 19억2천만원이다. 보상금에는 주거이전비와 이사비, 생계지원비, 이주정착 지원금, 주택구입 보조비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보상금이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왜일까? 바로 계획의 강경진행과 민심의 미확보이다. 분명 주한미군기지 이전계획은 대한민국 국토 확보와 함께 국력에도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표면만 보고 실질적인 사정을 외면해서는 안 되는 법, 정부가 주민들과 합의를 거치지 않은 채 기지를 건설하고 영농행위마저 불가한 상태로 강경 진행한다는 점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는 성향이 짙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돈이 주민들에게 진
200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4일과 21일 양일간 성서캠, 대명캠, 동산캠에서 각각 열렸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4일 아담스채플에서 진행됐고 박사 89명, 석사 6백58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2005학년도 전기 대학 학위수여식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혼잡을 피하기 위해 학부 또는 전공별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이날 학사학위를 받은 학생은 사회과학대학 2백61명, 미디어영상학부 1백19명, 법학부 71명, 경찰학부 53명, 자연과학대학 3백24명, 환경학부 84명, 건축학부 1백22명, 공과대학 1백97명, 기계·자동차공학부 1백13명, 정보통신학부 78명, 의과대학 81명, 간호대학 1백22명, 음악·공연예술대학 1백63명, 미술대학 1백83명, 사진·애니메이션 학부 32명, 패션학부 99명, 체육대학 1백24명으로 총 3천6백45명이다.
2006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월 28일 성서캠 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이날 이진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계명인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추구할 때 비로소 꿈이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신입생 입학등록률은 99.8%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총 5천 51명의 입학등록 대상자 중에 5천 41명이 최종 등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