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기 비사스칼라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11일 명교생활관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일희 총장은 비사(fly-lions)에 대한 의미 설명과 더불어 친필서한과 기념품을 손수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09’ 공모전에서 제 5기 해외탐방단으로 선발된 글로벌업(Global-UP)팀의 김희정 씨를 만나 공모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이유와 배경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공모전 주제를 ‘대구 관광안내소‘로 선정한 이유는?대구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세계 에너지 총회와 같은 메가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데 관광의 첫 관문인 대구의 관광안내소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탐방지역을 뉴질랜드로 선택한 이유는? 뉴질랜드는 관광대국이자 관광안내소가 처음 설립된 나라입니다. 관광안내소가 처음 설립된 만큼 배울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뉴질랜드 탐방을 다녀오고 나서 뉴질랜드와 우리나라 사이에 어떤 점이 다른지? 무엇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 시민들에게 관광안내소에 대한 중요성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홍보하며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민들 모두가 안내소 직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해야 할 일
지난 2월 17일 열린 ‘2008학년도 전기 대학 학사 학위 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이라는 영예를 차지한 김경림 씨를 만나 수석졸업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석졸업을 하였는데 소감은?3년 동안 막 달려오기는 했지만 수석졸업이라니, 오버페이스를 한 느낌입니다. 3학년이 되면서 주변의 젊은 학생들이 갑자기 무섭게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도 이 공부가 좀 더 장거리 레이스가 되었더라면 제가 수석졸업을 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학교 수업이나 생활을 하며 겪었던 불편한 사항은?한 명의 학생으로 보기 이전에 ‘아줌마’로 보려는 시각 때문에 보이지 않는 벽을 느낀 적이 간혹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대학의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 누구나 단지 이 학교의 학생일 뿐입니다. ·전 학년 평점 4.5 만점에 1년 조기졸업. 학습비결은?수업시간에 지나치다 싶을 만큼 필기를 꼼꼼하게 합니다. 리포트는 아무리 비중이 가벼운 것이라도 고치고 또 고쳐서 좀 더 완전하게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는 필기한 것들을 요약하는 과정을 열 번쯤 반복하면서 부담스런 시험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결국 3년 동안 공부하면서
지난 1월 29일 본관 총장실에서 환경대학 교수 9명과 신일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 8백만원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열렸다. 이번 발전기금 약정식에 대해 박상원(에너지환경과학·부교수)교수는 “ ‘돈이 없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총장님의 말씀에 환경대 교수들이 공감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대학 소속 교수들이 매달 10만원씩 모아 마련되는 이번 발전기금은 환경대학 학생들의 장학금과 환경대학의 발전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한편, 모금될 발전기금의 지급시기와 기준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장학혜택을 받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9일 우리대학의 체육대학과 베트남 공안부 간에 체육과 관련된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내용을 담은 MOU(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베트남 공안부는 베트남 정부의 제1정부부처로서 한국의 경찰, 국정원, 군보안사령부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베트남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교류 MOU 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배영상(체육학과·교수)교수는 “작년 한국·베트남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고자 우리대학을 방문한 공안부 대표단이 우리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학생들을 보고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협약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배영상 교수는 이번 협약에 대해 “무엇보다도 우리대학의 체육문화를 베트남 전역에 전파함으로써 베트남 국민들의 의식 속에 계명대학교를 심어 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올해 우리대학 개교 55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대학 구성원의 화합과 결속 및 대학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될 기념 표어(slogan) 및 휘장(emblem)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표어는 국문 14자, 영문 30자 이내의 짧은 구호 형태로 나타내야 하며, 우리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휘장은 우리대학의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능하고, 우리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당선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는데, 표어부문의 최우수 1편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우수 2편에게는 각각 30만원이 수여되고, 휘장부문의 최우수 1편에게는 상금 1백만원이, 우수 2편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