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동산도서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국가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KERIS 종합목록 서비스 사업’에 참여하여 전국 5백96개 도서관 중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 사업은 소장자료들의 서명, 저자, 출판연도 등과 같은 서지사항들을 작성하여 KERIS 사이트에 올리게 되면, 다른 도서관들이 이를 다운받아 자관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 기관들이 신규로 작성할 때보다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고, 자관에 없는 자료의 소장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상호협력 서비스를 제공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향후 ‘DB 표준화 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동산도서관의 위상 제고 및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대구지역 녹색성장의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될 ‘대구녹색성장포럼’의 사무국 현판식이 지난 7일 오산관 404호실에서 열렸다.대구녹색성장포럼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지역차원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체로서 앞으로 대구시에 지속적인 정책제안과 사업발굴을 제안할 계획이다. 학교측 관계자는 “이번 대구녹색성장포럼 사무국 유치로 환경대학과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대구녹생성장포럼과 함께 공동으로 지역의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에 상당한 기여와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학교 캠퍼스 풍경은 대구를 넘어 다른 지역에까지 널리 알려져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영화‘ 동감’, 드라마 ‘모래시계’, ‘백야 3.98’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영화 ‘박쥐’, 그리고 인기리에 종영한 ‘꽃보다 남자’에 이르기까지 총 3백여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활용된 바 있다.그 중 캠퍼스의 아름다운 사경(四景)을 꼽아보라면 아담스 채플, 한학촌, 벚꽃 나무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말 할 수 있다.먼저 오르기가 힘들어 ‘골고다의 언덕’이라 불리우는 채플관까지의 언덕길은 길을 따라 핀 꽃과 나무, 그리고 채플관에서 내려다 보는 대구시의 전경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다음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학촌이 있다. 옛날 집을 그대로 재현한 한학촌은 푸르른 소나무 오솔길들과 어우러져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제격이다. 도서관에서 쉐턱관 길을 따라 심어진 벚꽃 나무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만개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한 일행들의 왁자지껄한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동문을 통해 들어오다 보면 10m가 넘는 큰 키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보다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쌓은 실무 경험이 더욱 값진 것 같아요” GTEP 사업단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상해종합무역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석한 윤수정(중국학·3) 씨의 말이다. GTEP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bal trade Specialist Education Program)의 약어로서, 현재 전국 17개 대학이 선정돼 운영중이다. 그리고 우리대학에서는 ‘GSEP’이라 부른다. 우리대학 GSEP 사업단을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강구명(통상학·3) 씨는 “기업에서 국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며 “홍보할 제품들을 직접 선정하여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제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부스는 어떻게 꾸밀 것인지 등 제품 홍보와 관련된 모든 일을 우리들 손으로 직접 처리하면서 국외 바이어들도 상대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서효남(통상학·3) 씨는 “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수출 활로를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국외 바이어들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려 노력했어요. 박람회 중에 체결한 계약은 없었지만 이번 박람회를 거울삼아 단점을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한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대학생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대구읍성의 상징적 복원계획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오상학(에너지환경계획학·4) 씨와 이준영(에너지환경계획학·4) 씨를 만나보았다.· 대학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은?그저 재미있는 공모전이라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되었다. 우리 논문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처음 수상소식을 접했을 때 너무 뜻밖이라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했다. 기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시 한 번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학과 게시판에 붙은 공고문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마침 교수님께서 도전해보라고 격려해주셔서 용기를 갖고 참여하게 되었다. 학교의 도움과 주위 사람들의 관심 및 격려가 참여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구읍성의 상징적 복원계획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된 이유지금 대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동성로 인근지역이 대구읍성의 옛 터전이었다는 사실을 많은 시민이 모르고 있어 항상 아쉬웠다. 그래서 대구지역 정체성 확립의 기반이 잘 다져지기를 바라고
지난 20일, ‘제 95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공익과 나눔, 내 삶의 프레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의양관 118호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아름다운 재단의 윤정숙 상임이사는 기업에 요구되는 바람직한 기부 문화와, 기부를 통한 개인 삶의 가치관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20일, 대명캠퍼스 아담스홀에서 남정 김영태(공예디자인·명예교수) 교수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남정 도예실 명명식’이 열렸다. 김영태 교수는 지난 36년 간 우리대학에 재임하면서 공예와 도예 교육을 통해 학과 및 미술대학과 더불어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9일, 영암관 240호에서 ‘木요일의 만남’이 열렸다. 이날 학생·직원·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명수(한국어문학·교수) 교수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木요일의 만남’은 한 학기에 13번, 매주 목요일날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09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음악·공연예술대학의 클라리넷 콰이어 팀의 연주로 이루어졌으며, 이 행사는 총학생회와 음악·공연예술대학학생회의 주최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지난 17일, 채플 대예비실에서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열렸다. 이날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에는 김미선 오르가니스트가 초청되어 ‘Ciaccona in e minor’등 총 4곡을 연주했다. 한편, 김미선 오르가니스트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총신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매 학기가 시작되면 바우어관 구내서점은 교재를 구입하려는 학생들의 행렬이 1층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렇듯 많은 학생들이 구내서점을 이용하다보면 교재를 잘못 구입하여 불가피하게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임재식 사장은 “학기 초에 구입하는 교재의 교환이나 환불은 수강정정 기간까지만 해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이기 때문에 그 이후라도 찾아와 합당한 이유를 말하면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비사광장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았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 “구내서점을 10년 가까이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무조건 교환이나 환불이 안 된다고 한 적은 없다” 며 학기 초에 학생들에게 교환·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책을 구입하라는 의미에서 말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 했을 때, 그 책의 상태가 깨끗하면 문제가 없지만 책에 씌워져 있던 비닐이 벗겨지거나 자신의 이름, 학번을 적은 책을 요구할 경우에는 출판사에서도 반품을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그 손해를 고스란히 서점이 떠안게 된다.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