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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녹색성장포럼 사무국 현판식 열려

"지역 녹색성장의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것"


대구지역 녹색성장의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될 ‘대구녹색성장포럼’의 사무국 현판식이 지난 7일 오산관 404호실에서 열렸다.

대구녹색성장포럼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지역차원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체로서 앞으로 대구시에 지속적인 정책제안과 사업발굴을 제안할 계획이다.

학교측 관계자는 “이번 대구녹색성장포럼 사무국 유치로 환경대학과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대구녹생성장포럼과 함께 공동으로 지역의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에 상당한 기여와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