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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KERIS 종합목록 구축에 공헌

동산도서관의 위상 제고 및 입지 강화 기대

우리대학 동산도서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국가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KERIS 종합목록 서비스 사업’에 참여하여 전국 5백96개 도서관 중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 사업은 소장자료들의 서명, 저자, 출판연도 등과 같은 서지사항들을 작성하여 KERIS 사이트에 올리게 되면, 다른 도서관들이 이를 다운받아 자관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 기관들이 신규로 작성할 때보다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고, 자관에 없는 자료의 소장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상호협력 서비스를 제공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향후 ‘DB 표준화 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동산도서관의 위상 제고 및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