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우리학교 스파르탄 팀이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대상을 수상한 김현태(산업디자인학·06학번) 씨, 공관영(산업디자인학·10학번) 씨, 노현태(산업디자인학·4) 씨를 만나봤다.■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대회는?미국 스파트 디자인 어워드 대회는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이며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대회입니다. 이러한 큰 공모전에서 저희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값진 경험과 큰 영광이라고 생각 합니다.■ 공모전에 도전한 계기저희는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지만 같은 수업도 들어요. 그리고 저희가 꾸준히 공모전에 대해 준비를 해왔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밖에서 한 번 펼쳐 보이고 사회에서 평가를 받고 싶어 공모전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스파르탄 팀 명의 뜻은강렬한 이미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점도 있고 영화 300에 나오는 로마의 지역 이름이기도 합니다. 스파르탄 지역에서 소수정예군이 나와 페르시아 군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1대 100으로 싸우는 것 같았어요. 저희도 소수정예 팀원들로 구성 되어있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좋았던 점
지난 1월 14일 한국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한국 음악상 시상식’에서 우리학교 임우상(작곡·명예교수) 교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에 임우상 교수를 만나 수상소감 및 26여년 동안의 음악의 인생을 들어봤다.■ ‘2012 한국 음악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 소감특별상이라고 하면 공로상과 비슷한데 제가 26년 동안 대구 음악 발전에 열심히 활동했다는 것을 한국음악협회에로 부터 인정받는 상이라 무척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음악협회가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어 전국에서 선발 된 상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음악을 처음 시작하시게 된 계기상주낙동초등학교 3학년 때 신호나팔을 선배한테 배움으로써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됐고 그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음악이 영주농업중학교에서 악대부 생활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은사님께서 저에게 음악을 한 번 해보라고 추천 해주시어 서울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하면서 26여 년 동안 음악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 음악이 뭐라고 생각 하시는지다들 사람들이 자동차를 5륜이라고 한답니다. 그 이유는 원래 4개의 바퀴로 돌아가는 게 정상적인 자동차이지만 예비 타이어가 자동차에 장착 되어있기 때문이죠
‘취업’ 당신은 어디에서 찾고 있는가? 대부분 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취업에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들을 시행 중이다.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가 아닌 그 길을 외부에서 찾으려 하는데, 학교에서 학점도 올리고 취업도 할 수 있는 길을 한 번 찾아 주고자 한다!● 나의 역량 관리 COMpass K와 함께우리학교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올려 주고 진로 목적을 초기에 심어주고자 시행 된 ‘COMpass K’는 ‘목표관리’, ‘전공’, ‘국제화’, ‘봉사’, ‘IT'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국내외 인턴십 참가, 어학 자격증 취득, IT자격증 취득 등 총 18개 평가항목으로 구성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COMpass K를 통해 자신의 학업성취도 및 각종 역량,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학교 웹정보시스템에서 언제든지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나와 친한 사람들의 역량도 평균 조회되기 때문에 더 분발할 수 있을 것이다! 평가 포인트의 총 합계는 1천 5백으로 각 평가항목마다 포인트 한도치가 있기에 이 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우리학교에서 하는 프
지난 26일,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2010 대구광역시 청년창업 로드쇼’가 사회관 124호 및 사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상담, 퀴즈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창업 이해도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 예비 창업아이템 전시전’, ‘성공기업인 특강’, ‘정부창업지원시책 설명회’ ‘청년창업지원 정책 퀴즈대회’, ‘청년창업 상담부스 운영’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성공 기업인 특강에는 청년 창업기업 대표 2명이 초청돼 창업에 도전한 계기와 자신의 성공 경험담 및 기업 경영철학과 자신의 인생 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행사를 담당한 밴처창업보육사업단 박신제 선생은 “현재 취업 강좌, 창업동아리 선정 창업컨설팅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중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벤처창업보육사업단 김현수(미생물학·교수) 단장은 “내년에서는 예산을 더 확보해 청년창업로드쇼를 대구 전 지역 학교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경주시가 주최하고 음악·공연예술대학 작곡과가 후원하는 ‘김돈 합창지휘 리사이틀’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돈(작곡·교수) 교수가 지휘를 경주시립합창단이 공연을 진행했으며 ‘Miserere', 'LuxAurumque', 'Ardosi,ma non t'amo', 'Domine regit me' 등 총 10곡으로 진행됐다.
제47회 총학생회와 음악·공연예술대학이 주최하는 ‘2010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지난 3일 영암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현악과 4학년 7명으로 이루어진 앙상블닐팀이 연주를 맡아 공연했으며 ‘하얀거탑 ost', '올드보이 ost', '캐리비안 해적 ost' 등 총 9곡을 연주했다.
지난 3일 인문대학이 주최하는 ‘목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아청(교육학·교수) 교수가 ‘우리가 기도해야하는 이유’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아청 교수는 “진로와 장래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주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하는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학교 장준호(토목공학·조교수) 교수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준호 교수는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부담이 크지만 방재시스템 교육부분에 왕성한 활동을 하란 충고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준호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등 중앙 16개 부처에 방재시스템 평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6개 광역시·도 방재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중앙방재공무원 교육원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방재에 관한 교육을 펼치는 중이다. 방재관련 활동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묻자 장준호 교수는 “미국버클리대학에서 지진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진이나 자연재해에 대해 연구했다”고 하며 “2005년도 우리나라 소방방재청에서 선진방재전문가 활동하면서 방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재에 대해 왜 이렇게 힘을 쓰는지 물어보자 장준호 교수는 “미국에서 지진연구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방재에 관한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선진방재전문가로 선발되면서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하며, “방재 프로그램이 잘 갖춰지지 않으면 내 생명, 우리 가족의 생명,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없으며
지난 5월 31일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가 주최하는 문학·예술포럼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신영철 문학평론가가 초청돼 ‘오늘날의 문학비평, 반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영철 평론가는 윤리학적 상상력과 문학의 관련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윤리적 기준을 뒤흔들어야 위대한 걸작이 나온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8일 한국일보와 쉬메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0 미스대구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진에 선발된 김혜림(미국학·3) 씨를 만나봤다.■ 2010 미스대구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소감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학교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제가 살아가고 있는 고장인 대구를 대표하는 여성이 되어 기분이 좋아요.■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어렸을 때 텔레비전에서 미스코리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언젠가는 도전해 보겠단 생각을 했어요. 또한 부모님께서 제가 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에 그 힘도 컸던 거 같아요. 그리고 20대 여성으로 한 번 밖에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꼭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가해서 느낀 점제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어 참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또한 대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많은 친구들도 생겨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힘들었던 점다른 지역대회와는 달리 대구지역 선발대회는 합숙 프로그램이 많았어요. 그래서 거의 한 달 동안 합숙 훈련을 했는데, 연습이 많아 잠도 잘 못자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많이 들려 왔지만, ‘취업 사교육비’는 아직 낯선 단어이다. 현재 대학생들 사이에서 ‘취업 사교육’이라는 열풍이 돌고 있으며 취업 사이트인 인쿠르트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취업 사교육비로 한 해 평균 사용하는 금액은 2백52만원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데에는 극심한 취업난, 외국어성적 및 각종자격증, 기업들의 까다로운 전형, 스펙중시, 취업자들의 불안감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대학 교육의 탓이 아닌가 한다. 작년 8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사회요구 부합도 조사에서 57개국 중 51위로 하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학들은 기업이 대졸 신입사원들에게 기대하는 기초적인 직무능력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채 졸업을 시키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과학자문위원회에서 개최한 ‘대학교육에 바란다’ 토론회에서도 학생들의 제일 큰 불만은 비싼 등록금에 비해 대학 안에서 얻어가는 지식은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부실한 대학교육이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이어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은 대졸신입사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