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신유수(경영학·4) 씨가 ‘제5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롯데제과 제품인 ‘말랑카우’의 캐릭터를 활용한 신사업 진출방안을 기획해 금상을 수상했다. 신유수 씨를 만나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 및 공모전 응시 요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공모전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지난 1학기에 우리학교 공모전 전문 스터디 그룹 KCG(이하 KCG)에 가입한 신유수 씨는 대구마케팅사관학교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확인해보고자 마음먹었다. 관심 있는 분야의 공모전을 탐색한 후 기획안을 짜고 담당교수인 이형탁 교수, 이호택 교수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얻는 경험들이 제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그 또한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발로 뛴 결과로 노력을 증명하다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실무에 적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기업의 공모전 심사 기준은 참신성에 머물지 않고 실현가능성까지 고려한다. 신유수 씨는 발로 뛰면서 설문조사를 하고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가며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통계자료를 쉽게 얻어낼 수 있지만, 쉬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한 ‘Study Skill-up Program Session5’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Session5는 송현주(교양교육대학) 교수가 ‘누구에게, 왜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송현주 교수는 “문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교양서를 읽어 지식을 쌓고, 이 지식을 자신의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구리를 끓는 물에 집어넣으면 바로 밖으로 튀어나온다. 하지만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넣고 끓이면 개구리는 밖으로 나오지 않고 그대로 익는다. 바로 앞에 닥친 불행에는 쉽게 반응하면서, 점점 다가오는 불행에 대해서는 불안만 앞세울 뿐 대책이 없다. 2012년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15세~64세)의 65세 이상 인구에 대한 부양비율은 2010년 15.1명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 진입과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2030년에는 38.6명에 이르며, 2060년에는 80.6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즉, 지금까지는 생산가능인구 6명이 노인1명을 부양했지만 향후 노인비율이 높아져, 머지않아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되는 시점에 이른다는 뜻이다. 복지를 감당하기에 우리나라의 재정상태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 이유는 국가 재정의 세 가지 구멍에 있다. 첫 번째 구멍은 대책 없는 예산낭비이다. MB 정부 시절 석유공사는 1조 1천억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던 캐나다 에너지 사업체 하베스트를 인수하면서 4조 3천억 원에 이르는 돈을 투입했고, 그 외에도 ‘VIP 자원외교’라는 명목 하에 총 35조의 해외투자를 감행했다. 뿐만 아니라 MB 정부는 4대강
목요철학원에서 주최한 목요철학콜로키움이 지난 10월 30일 ‘토마스 쿤 : 과학혁명과 과학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영암관 들메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중원(서울시립대·철학) 교수는 “과학 이론의 정당화 문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객관적이고 수용가능한 과학지식은 어떻게 추론하는가를 탐구해야 하며, 하나의 현상이 일어난 이유와 의미, 그리고 이를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4일, 우리학교 사범대학에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제2회 동산포럼’이 ‘고등교육 국제화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동천관 401호에서 열렸다. 동산포럼은 동산 신태식 명예총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 과제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개회사를 맡은 정현희(교육학) 사범대학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고등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조 연설을 맡은 유씨 발리마(핀란드·유바스귤라대) 교수는 ‘고등교육 국제화의 도전과 과제’를, 김광조(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본부장은 ‘유네스코 관점에서 본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등교육의 국제화’를, 바오쿤 리우(북경사범대) 교수는 ‘중국의 영어몰입식 석·박사 프로그램 설계, 실행과 평가’를, 아키요시 요네자와(나고야대) 교수는 ‘동아시아 지역 고등교육 국제화 : 탁월성과 파트너쉽 추구’를, 피터 가자리언(교육학) 교수는 ‘한국 지방사립대학 구성원의 국제화 인식에 대한 사례연구’를 주제로 발표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한 ‘Study Skill-up Program Session2’ 프로그램이 지난 1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김미란(대구 HRD교육센터·대표) 대표가 ‘주도력 : 인생역전의 Base Camp!’를 주제로 진행했다.김미란 대표는 “장·단기적인 계획의 구체적인 설정을 통해 목표점을 분명히 하여, 계획을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주도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제11회 화요공개강좌가 지난 10월 6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가야토기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박승규((재)영남문화재연구원장)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가야의 토기의 변천, 2부는 토기의 지역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박승규 원장은 “김해와 고령의 토기가 서로 다른 것은 금관가야에서 대가야로 중앙 정치적 세력이 바뀌면서 토기의 형태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사)부산한일교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일본어연극제’에서 이혜림(일본어문학·2) 씨가 최고연기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번 연극제에 일본어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학교 팀이 본선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혜림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연극을 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상황이 연기에 힘을 주다우리학교 팀이 연기한 작품은 신데렐라와 스토리가 비슷한 일본 고전극 ‘신(新) 오치쿠보모노가타리’이다. 우리학교 팀은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 오치쿠보모노가타리’의 배경을 에도 시대로 각색하고 코믹요소를 더해 공연했다. 이혜림 씨는 가엾고 안쓰러운 인물인 주인공 ‘오치쿠보’ 역을 맡아 연기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떨렸어요. 저는 애처로운 연기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저절로 목소리와 손이 떨려서 의도치 않게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었어요”즐기는 것이 가장 큰 힘우리학교 팀은 7월부터 연극제 준비에 돌입했다. 매일 4시간씩 맹연습을 하며 목이 쉬고, 무릎 부상까지 입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침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희 팀의 가
지난 7일 영어영문학과에서 주최한 ‘제32회 영어영문학의 밤’이 백은관 202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어영문학과 학생 및 교수들이 참여했으며 시낭송, 스피치, 어쿠스틱 밴드 연주, 댄스 퍼포먼스, 연극 ‘Love Actually’ 순으로 진행됐다. 황병훈(영어영문학) 학과장은 “의미 있는 국제문화주간을 맞아 오늘의 행사가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모여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어쿠스틱 밴드 공연에 참가한 전민웅(영어영문학·3) 씨는 “많은 학생들이 노력한 끝에 마련한 무대를 부디 즐겁게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같은 날 스미스관 100호에서는 ‘제12회 American Studies Festival’이 열렸다. 미국학과 학생들은 물론이고 유럽학과, 중국학과, 스페인어중남미학과, 일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팝송을 선보였으며, 강건우(미국학·1) 외 19명의 미국학과 학생들이 뮤지컬 ‘High School Musical Season 1’을 공연했다.김정규(미국학) 학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행사 준비를 하면서 힘든 부분들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한 ‘Study Skill-up Program Session1’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4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함병우(View & Coach·대표) 대표가 ‘변화를 위한 목표설정과 시간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함병우 대표는 목표수립을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이시훈(광고홍보학·교수) 교수가 (사)한국소통학회(이하 한국소통학회)의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002년 스피치와 토론 교육 그리고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한 스피치커뮤니케이션학회를 출발점으로 한 한국소통학회는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소통문화를 정립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다문화, 의료커뮤니케이션 등 연구분야를 확대해 가고 있다. 학회와 인연의 시작이시훈 교수는 은사였던 이경자(경희대·언론정보학·교수) 교수의 소개로 한국소통학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통의 문화를 직시하고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2002년 서강대에서 개최한 창립 총회에 참여했다. 이때부터 한국소통학회의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시훈 교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믿고 맡겨주신 선배 회장님들과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학회 설립이념인 바람직한 소통문화의 정립과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회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람들의 원활한 소통 위해한국소통학회는 과거에 방송언어, 통신언어, 선거방송토론을 중점적으로 연구를 해왔다. 현재는 듣기 교육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