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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등록률 99.96%, 수능 성적 0.2점 이상 상증


지난 26일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내국인 5천4백65명을 대표해 서종빈(태권도학·1) 씨와 외국인 72명 대표 온지나(한국문화정보학·1) 씨가 신입생 선서를 했으며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보직교사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이 곳 캠퍼스에서 진리와 자유를 찾으며 보람 있고 값진 대학생활 되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0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은 5천27명 중 5천25명이 등록해 등록률 99.96%를 기록했으며 신입생들의 작년 수능 성적에 비해 0.2등급 이상 상승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