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 우리학교 양궁부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91개팀 7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달 말에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와 7월초에 열리는 유스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박재영(체육학·1) 씨는 남자 대학부 90m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고, 30m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진재왕(체육학·1) 씨는 90m부문에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2위를 했다.
특히 함께 출전한 장혜진(체육학·4) 씨는 여자 대학부 60m부문과 40m부문에서 각각 3백43점과 3백30점으로 1위, 2위를 기록해 200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