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원주시 문막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제패기념 제 23회 회장기 전국 남여대학 실업양궁대회’에서 우리대학 양궁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개인전 1위를 이효경(체육학·3)씨가 차지했으며, 최명자(체육학·1)씨가 30m에서 3위를, 남자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한 진성엽(체육학·1)씨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효경 씨는 개인전 파이널라운드에서 3백44점을 획득해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류수정 양궁부 코치는 “올해 여름은 무더웠는데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