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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과 남창우·정기현씨

현대·기아자작자동차 제작실습 최종발표회서 최우수상 수상


지난 11월 28일 우리대학 남창우(기계자동차공학·4)씨와 정기현(기계자동차공학·4)씨 외 4명(고려대학생 2명, 한양대학생 2명)의 공동 작품이 ‘현대·기아자동차 자작자동차 제작실습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벤투스’는 미래지향형 소형 자동차 CUV(Crossover Utillity Veichle)로, 다목적 승용차 특성에 맞게 경량으로 만들었으며 자체 제작한 내·외장재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서울대 차세대자동차 연구관(NGV)의 최종교육과정인 ‘제작실습발표회’는 현대·기아자동차 학사연구장학생들이 1년 6개월의 교육과정과 9개월간의 차량제작실습을 거친 뒤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남창우씨는 “설계와 차체 제작, 부품 조립 등 전 공정이 수작업이라는 점과 신기술 적용건수가 가장 많았던 점, 높은 완성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실습을 통해 자동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초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에 입사할 예정인 남창우씨와 정기현씨는 각각 차체 설계와 디젤엔진 설계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자동차제작비전에 대해 남창우씨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시한 자동차’를, 정기현씨는 ‘버튼하나로 음성인식이 되는 무인자동차’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