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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그룹 장학생유치 설명회 열려

장학금과 연구보조비 2년간 지원


지난 3월 13일 평화그룹 장학생유치 설명회가 평화인력관리위원회 주최로 공학관 3221호에서 열렸다.

평화그룹 장학생유치 설명회는 기계·자동차공학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를 통해 평화그룹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우리대학은 학부 장학금 유치하는 윈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3월에 열리는 행사이다.

이 설명회를 진행한 평화 홀딩스(주) 김귀식 부사장은 “국내기술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의 수준을 너무 높이 평가한다. 곧, 직수출 확대와 중국에 집중한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제고와 평화그룹의 수익 증대를 가져올 것이다”며 평화그룹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권성규(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학부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는 높은 학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까지 갖춘 사람이다. 여러 분야에 도전하여 경험을 쌓아 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그룹으로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2년 동안의 장학지원과 매달 50만원의 연구보조비를 지급 받는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