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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세미나 'Academic Presentation in English'

꾸준한 반복학습 강조


지난 5일, 교수법 세미나 ‘Academic Presentation in English'가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 날 강연은 김영규(이화여대 국제대학원․교학부장)교수를 초청해 영어발표를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쓸 수 있는 통상적인 표현들에 대해 강연했다. 김영규 교수는 “거창한 표현을 쓰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일상회화에서 배운 자연스러운 표현들을 응용하여 여러번 써 보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반복학습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박은숙(교수학습지원센터․초빙전임강사)연구교수는 “교수들이 국제학술대회나 학생들에게 영어로 발표 할 경우, 좀 더 정확하고 좋은 표현법을 알려주기 위해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의 참여가 부족해 아쉽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