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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U리서치] 학생 복지비 0.3%, 어디에 사용되면 좋을까?

사물함 증설이 49%로 가장 많아

2007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이 지난 1월 30일에 확정되었다. 이 후 학생자치기구는 우리대학 홈페이지의 온라인게시판 비사광장을 통해 등록금 인상률 6.4% 중 0.3%를 학생 복지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우들의 여론을 조사하기 위해 ‘학생자치기구가 확보한 학생 복지비 0.3%가 어디에 사용되길 원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백28명의 의견을 들은 결과 ‘사물함 증설’이 49%로 가장 많았고, ‘스쿨버스 노선 확대’가 22%, 화장실 개선 등의 기타 의견 12%, ‘벤치 증설(건물 내ㆍ외)’ 9%, ‘축제 개선’ 8%로 나타나 학생 복지비 사용에 관한 계명인의 의견을 알 수 있었다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3분께 문화상품권(5천원권) 2매를 드립니다.
·당첨자는 설문 참여시 연락처와 학과, 학년을 기재한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설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 기자실(580-5733)로 문의 하십시오.
·KMU리서치는 비사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kmu리서치 당첨자

홍창회(미국학·4) 김보람(관광경영학·3) 조철우(컴퓨터공학·2)
⊙ 다음호 설문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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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