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학기마다 문예창작학과 주최로 개최되는 문학·예술 포럼이 이번 학기 마지막 강연을 맞아 시인 겸 그림책 작가인 이상희 씨를 초청해 ‘시가 있는 그림책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9일 영암관 354호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상희 씨는 ‘나는 누구일까? 어떻게 살까?’, ‘어디서 살까?’란 원초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프레들릭’, ‘오리건의 여행’ 등의 그림책을 읽으며 그 속에 담긴 교훈을 전달했다.
이상희 씨는 “그림책은 단순히 아이들만 읽는 책이 아니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란 말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