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0℃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10.7℃
  • 구름많음대구 9.0℃
  • 구름조금울산 10.5℃
  • 맑음광주 11.0℃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조금고창 12.5℃
  • 구름많음제주 15.0℃
  • 구름많음강화 8.5℃
  • 구름조금보은 9.1℃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조금강진군 11.8℃
  • 구름조금경주시 10.8℃
  • 구름조금거제 11.0℃
기상청 제공

[사진 특집] 우리학교 주요 뉴스 TOP 5 모아보기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와 도약의 순간들


2024년 우리학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동시에 캠퍼스 재정비와 우수한 성과 기록 등 의미 있는 이슈들로 한 해를 가득 채웠다. 이번 종간호를 맞아 1년간 있었던 학내 주요 행사와 이슈 가운데 5가지를 선정해 우리학교의 변화와 성과를 살펴보았다.

-엮은이의 말-

 

● 우리학교 125주년 기념식

지난 5월 20일 성서캠퍼스 아담스 채플에서 ‘계명대학교 창립 12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은 1899년 제중원의 창립부터 이어온 역사를 되새기며 간호교육 100주년, 개교 70주년, 출판부 설립 55주년,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계명1%사랑나누기 20주년 등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다. 같은 날 대명캠퍼스 백학관에서는 우리학교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계명역사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 모빌리티 캠퍼스

지난 1월 31일,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모빌리티 캠퍼스 출범식이 진행됐다. 출범식 이후 우리학교는 9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대구 지역의 모빌리티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빌리티 캠퍼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

우리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3주기 인증대학을 유지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우리학교는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의 중도탈락률 등의 평가지표를 중장기적으로 관리해왔으며, 특히 학생단체 현지 문화 교류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수시 지원자 수 비수도권 사립대 1위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총 2만6천7백69명이 지원하며 우리학교가 비수도권 사립대 중 가장 많은 지원자를 기록했다.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6.53:1로 지난해 경쟁률 5.66:1과 비교해 대폭 상승했다. 특히 의예과의 수시모집 인원 증가, 문이과 계열 구분이 사라진 자율전공부, 학생부교과에 면접전형 추가 등이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대명캠퍼스 정문 및 광장 분수대 준공식

지난 3월 4일, 대명캠퍼스에서 정문 및 광장 분수대 준공식이 열렸다. 정문광장은 1961년 완공 이후 창립 125주년을 맞아 재정비된 것으로, 개선 과정에서 분수대가 새로 설치됐다. 새롭게 배치된 분수대는 통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형태로 마련됐다. 정문광장과 분수대는 우리학교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