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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학과’ 신설

약학과·제약학과­­­, 약학부로 통합

우리학교가 2024학년도에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한다. 본 학과는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 및 의약품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혁신신약학과 신설에 대해 약학대학 손동환(약학과 · 교수) 학장은 “의약품 치료에 능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융합형 제약 전문인을 양성하여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이끌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혁신신약학과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제약바이오 연구를 위한 최적의 실험실과 장비를 갖추었다.

 

또한, 미래 제약기술의 역량 있는 인재이자 글로벌 제약산업의 핵심 인력이 될 학생들은 세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교육과 실습 기관인 K-NIBRT에서의 실습을 거쳐 졸업 후 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 관련 직종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약학대학 내 혁신신약학과가 신설된 결과 동일 단과대의 약학과와 제약학과는 약학부(6년제)로 통합된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