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보산관 준공봉헌예배가 보산관 1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일희 총장 및 정순모 이사장을 비롯해 약학대학 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준공봉헌예배의 봉헌 및 명명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보산관 준공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교직원 및 공사관계자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며 “보산관에서 생활하게 될 학생들이 보산관의 뜻을 알고 몸과 마음이 휼륭한 인재로 성장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인사에서 신영희 장로는 “저희 부친이신 신후식 장로님을 잊지 않고 이렇게 생각해주시고 기억해주시는 점에 대해 정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산관 건물은 1년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건축면적 2천676.51m²(809.64평), 연면적 1만666.74m²(3,226.7평)로 지상 5층으로 조성됐다. 또한 건물 안 1층에는 학장실, 학과사무실, 동아리실, 전기실, 2층에는 실습제약공장, 계단식강의실, 실습실, 세미나실, 실험실 3층에는 신약개발연구소, 천연물소재연구소, 연구실험실, 국가고시실, 4층에는 연구실험실, 공동기기실, 고가장비실, 저온실 5층에는 실험동물실, 방사선동위원소실험실, 소회의실, 냉동장비실 등이 들어섰다.
약학대학 공양재(제약학·교수) 학장은 “현재는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학교 관계자 및 약학대학 교수들이 힘을 합쳐 몇 년 후에는 꼭 학교에서 기대하는 명문 약학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