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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졸업생 109명 공직 진출

임용시험 합격 23명, 경찰직 71명, 검찰·법원직 13명 등

우리학교 학생들의 공직 진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84명은 경찰, 검찰 및 법원직 공무원에 대거 진출했고, 사범대학 졸업생 23명은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경찰행정학과는 올해 졸업생 중 경찰공무원 69명, 검찰·법원직 공무원 13명, 7급 공무원 2명 등 졸업생 84명이 공직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공사 등 기업체 취업 및 학계에 진출한 졸업생 을 포함하면 총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은 총 91명이 된다. 경찰행정학과의 모집정원이 70명인 것을 감안하면 졸업생 대다수가 진로를 찾은 셈이다.

 

한편, 사범대학 졸업생 18명, 교육대학원 졸업생 3명, 중국어문학 전공 졸업생 1명 등 총 23명이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6명, 영어교육과 및 교육학과 각 1명이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통과했고, 유아교육과는 11명이 국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또 중국어문학전공,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유아교육전공, 음악교육전공 졸업생 각 1명이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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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