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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3년째 …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한국학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과 거둬


대학 인문역량 강화 사업(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 이하 코어사업)이 올 3월초 시행 3년차를 맞이했다. 대학 인문역량 강화 사업은 인문학의 와해를 우려한 정부가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자율적인 인문역량 강화 및 혁신을 통해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약 58억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코어사업의 현 프로그램과 2018년 코어사업단의 주요 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학교 코어사업단에서는 ‘K-Humanities 정립을 위한 글로벌 창의인문역량 강화’를 사업비전으로 글로벌지역학모델, 인문기반융합전공모델, 대학자체 모델을 적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지역학모델은 인문기반 융·복합 교육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인문기반 문제해결형 글로벌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제지역학부의 5개 학과 학생들이 본 모델의 지원 대상이다. 사업단은 글로벌지역학모델 기초 과목을 중심으로 15학점을 정규교과 과정으로 개설하고, 해외교류프로그램, 현장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지역전문가역량강화 프로그램, 외국어심화 프로그램, 취·창업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의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문기반융합모델은 국제지역학부 외 10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협력에 기반한 현장 맞춤형 융합 인문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문IT공학전공, 인문기업 컨설팅학전공 등 6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국경학전공, 신흥시장지역학전공 등 3개의 연계전공을 신설했다. 또한 인문기반 창의창업 프로그램과 인문기반 해외비지니스 프로그램 등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인문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교양교육을 확대해 나간다.

대학 자체모델은 문(文)·사(史)·철(哲)의 인문핵심역량을 겸비한 한국학 인재 양성과 세계 확산, 한국학 세계화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국어국문학전공, 사학과, 철학윤리학과 학생들이 포함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본 모델에는 인문과학연구소, 한국학연구원, 계명-목요철학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계명한학촌, 계명코리아센터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인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한다.

코어사업은 기본적으로 인문국제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역량 및 융합적 소양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동시에 비인문계열 소속 학생들의 인문역량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타 단과대학 소속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학술적 글쓰기 능력 신장 프로그램, 인문학체험 인성교육프로그램, 인문기반 융합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2년 동안 진행되어 왔던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교내외의 인문학을 확산하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박물관, 도서관, 국제처 등과 함께 운영해왔던 다양한 인문학적 해외탐방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계명인문융합포럼을 지역 방송사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학 전공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인문학도를 위한 취업주간, 인문학도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어사업 학생참여와 관련해 이병로(일본학·교수)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대체적으로 학생들의 참여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기대하는 수준에는 못 미치는 듯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코어사업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사업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인문국제대학 학생 중 2백여명과, 1백팀의 취업 역량 강화 동아리를 지원해 각각 해외탐방 및 해외현장실습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문학 확산을 위해 국제학연구소, 국경연구소,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여성학연구소, 한국학연구원 등에서 10회 이상의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3년차를 맞이하는 우리학교 코어사업은 올해로 종료된다. 이에 코어 사업단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의 결실을 지속하기 위해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예정이며, 학내에 다양한 인문학적 공간의 개선과 학생들의 해외탐방 프로그램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내실화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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