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우리학교 (사)계명1%사랑나누기가 주한 멕시코 대사관을 방문하여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멕시코 국민들을 위해 1천5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용일(철학윤리학·교수) 학생부총장은 “자연재해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멕시코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멕시코 대사관 부공관장은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계명대학교의 마음은 멕시코 국민들에게도 잘 전달돼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19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3백37여 명이 사망하고 1만4천5백여 채의 건물이 파손돼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