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김인규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주요 관계자 1백여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대구광역시 달서구로부터 위탁받아 산학협력관 316호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게 됐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달서구 내 어린이 1백명 미만의,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어린이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매년 순회방문 및 현장지도, 대상별 정례교육, 급식소 컨설팅, 위생안전관리, 유형별·규모별 지원, 표준레시피 작성 및 보급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강유정(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영양기획팀장) 팀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영양·위생·안전을 관리하는 곳이니만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달서구민과 학생들의 지원센터에 대한 꾸준하고 긍정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4일, 우리학교 아담스채플에서 ‘2013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학위 수여식은 박사 1백6명, 석사 7백31명, 비학위 57명 등 총 8백94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신일희 총장은 수여사에서 “60년 전 불굴의 정신과 개척정신이 오늘의 우리학교를 설립한 것처럼 여러분들도 개척정신으로 사회에 나아가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취하했다.또한 ‘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지난 2월 20일,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 학위수여식은 정다은(기계자동차학·10학번) 씨를 비롯한 총 3천7백52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다은 씨는 “입학은 비록 수석이 아니었지만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자동차연구원으로서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우리학교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28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재학생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입학식은 최해운(기계자동차학·부교수) 교무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서채현(경찰행정학·1) 씨와 박진영(의용공학·1) 씨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장학증서 수여에는 비사스칼라 장학생 14명을 포함한 장학생 7백28명을 대표해 성준영(국제경영학·1) 씨와 케냐에서 온 루토데이지쳄타이(국제관계학·1) 씨가 받았다.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여러분들은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빛으로 이제 홀로 서서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계명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펼쳐질 4년간의 대학생활이 보람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이번 비사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채현 씨는 “학과교수님과 선배들에게 전공지식을 열심히 배워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또한 박진영 비사스칼라 장학생은 “비사스칼라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비사스칼라 장학생이 된 만큼 학업에 매진해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해
지난 2월 25일 2013학년도 2학기 교원 퇴임식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이날 교원 퇴임식에는 심호택(한문교육·교수·33년 5개월 근속) 교수, 김영철(건축학·교수·27년 6개월 근속) 교수, 전진석(생물학·교수·32년 근속) 교수, 최만기(경영학·교수·26년 6개월 근속) 교수, 박미경(작곡·교수·28년 근속) 교수, 김혁일(식품가공학·교수·23년 근속) 교수, 박우현(의학·교수·33년 근속) 교수, 김진모(의학·교수·29년 근속) 교수가 정년을 맞았고, 이영기(성악·교수·30년 5개월 근속)교수, 이상덕(법학·교수·23년 6개월 근속)교수가 명예퇴직을 했다.기념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오늘날 학교 발전에 초석이 되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퇴임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날 퇴임 교수를 대표해 퇴임사를 맡은 최만기 교수는 “앞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총장님을 비롯해 학교 구성원들이 후학 양성 및 학교 발전에 힘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같은 날 ‘2013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직원 퇴임식에는 미술대학·패션대학·극재미술관 행정팀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 특집·비사人- 11978. 02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1984. 03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석사학위 취득1995. 08 ㈜삼보모토스 대표이사 취임2007. 11 5000만불 수출탑 수상 (제44회 무역의 날 대통령)2008. 12 은탑산업훈장 수상2014. 02 現 삼보모터스㈜ 회장2014. 02 現 삼보A&T㈜ 회장2014. 02 現 ㈜ 프라코 회장2014. 02 現 (사)영남CEO 포럼 이사장2014. 02 現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우리학교 동문들 중에는 사회에 진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들이 많다. 그 가운데에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대구광역시 성서공단 내에 자동차 부품 기업을 운영 중인 이재하(서양화·74학번) ㈜삼보모터스 대표이사가 있다. 과거 우리학교 대명캠퍼스에서 미술인의 꿈을 키웠었고 이제는 직원 3천여명 규모 기업의 CEO가 된 이재하 동문을 만나 성공한 기업인 철학과 모교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다.● 미술을 시작한 계기 및 우리학교 서양화과(당시 회화과)를 지원하게 된 계기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았고, 제 나름대로 그림에 대한 재능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
대준휘(국제통상학·3)씨는 지난 10월에 교내에서 쓰러져 급성백혈병 투병생활과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행히 골수기증자를 찾아 현재 골수이식 수술을 대기 중이지만 부담되는 의료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우리학교에서 지난 11월 14일부터 ‘대준휘 학우 백혈병 사랑모금 캠페인’을 중국센터와 중국유학생자치회 주최로 봉경관 로비, 바우어관 로비, 명교생활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사랑모금 캠페인에 참가한 양조택(호텔관광학·3)씨는 “중국 유학생을 위해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모금활동에 참가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남은 모금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번 모금을 담당한 한명희(중국센터·팀장)팀장은 “중국인 학생을 이방인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 가족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모금 활동이 더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번 사랑모금캠페인에는 계명1%사랑나누기에서 1백만원, 중국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50만원, 대구은행 계명대지점 10만원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현재 3백78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앞으로 13일까지 모금활동이 계속 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3 공학교육페스티벌’이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번 행사는 우리학교 공과대학 교수 및 학생을 비롯한 전국 1백여개 공과대학 교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 우수작품 전시, 대학 공학교육혁신 우수성과 전시, 글로벌 공학교육컨퍼런스, 국내 공학교육컨퍼런스, 동아리 열전, 공학설계 아이디어 경진대회, 취업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우리학교 토목공학과 S.B.S팀이 캡스톤 디자인 우수 전시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공학교육혁신센터 우수성과 전시에서 컴퓨터공학과 얼티메이트 어벤저스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공과대학생발표대회에서 김아름(전자공학·3)씨가 동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했다.이날 공과대학생발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김아름씨는 “전국 규모로 진행된 행사에서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대회에 참가하면서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윤광열(전자공학·부교수)공학혁신교육센터장은 “시작한지 2년째 되는 센터에서
지난 11월 28일 (사)계명1%사랑나누기와 (사)계명문화1%사랑의손길이 공동 주최한 ‘이웃사랑 김장 나눔’행사가 우리학교 아담스채플 남편 주차장에서 열렸다.이번 ‘이웃사랑 김장 나눔’에는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의 학생 및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 3백50여명, 다문화가정 60여명 등 총 1천여명 인원이 참가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안소정(사학·2)씨는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김장을 해보는 것이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서로 문화 교류를 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이번 행사를 담당한 계명커리스봉사센터 김문영 선생은 “김장나누기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작년까지는 교직원 및 학생들만 참여했었는데 올해부터는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보다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연말연시에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소외계층에게도 김치와 쌀을 전달할 예정입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올해 진행된 ‘이웃사랑 김장 나눔’을 통해 대구 및 경북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1천1백여 가구에 김치 5.5kg과 쌀 4kg씩이 전달되었다. 한편 (
우리학교가 주최한 제6차 ACE포럼이 지난 11월 29일 동천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ACE 사업으로 인한 학부교육의 변화 및 영향’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의 ACE 사업의 경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례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전국 25개 ACE 대학의 총장들을 비롯해 교육부 및 15개 비회원 대학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개회식, 우수사례 발표, 대주제 토론 등을 가졌다.이번 개회사를 맡은 김영길(한동대·총장)ACE협의회장은 “지난 4년간 학부교육의 선진화를 주도해 온 ACE 사업이 올바른 대학교육을 일으키고 창의인재 양성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사회 발전에 기여해야할 대학의 의무를 ACE 사업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우리학교는 지난 2011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으로 선정되어 ‘창의적 국제인(Creative Global Citizen)’을 목표로 ACE학기, 계명 C
지난 11월 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AMCHAM ) 주최 ‘제3회 AMCHAM 혁신캠프’가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AMCHAM이 외국기업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대학생들을 위해 허벌라이프, 나이키코리아, 듀폰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자와 대학생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행사다.혁신캠프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전중훤(휴렛팩커드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전무이사)전무이사를 비롯한 네 명의 다국적 기업 최고 경영자의 특강이 있었고 2부에서는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를 포함해 미국계 다국적 기업을 대표하는 각 분야 CEO 10명의 그룹별 멘토링 특강이 진행되어 학생들과 소통했다.이날 행사를 담당한 배홍수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커뮤니케이션 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실무자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창휘(경영학·4)씨는 “유명한 CEO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취업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생각이나 태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취업지원팀에서는 겨울방학 중 학생들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비전설정프로그램’이 있으며, 3학년, 4학년으로 대상으로 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취업성공역량강화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비전설정프로그램은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설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또한 취업성공역량강화캠프는 3학년, 4학년이 대상인 만큼 취업컨설턴트와 함께 취업에 필요한 면접 및 입사서류 준비 등으로 할 계획이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카네기리더십프로그램이 열리며,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 개발 및 조직 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자질 함양을 키우고자 진행된다. 3학년, 4학년 대상인 경우 30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며 교육기간은 교내교육 12월 24일 5시간과 교외교육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어 1학년, 2학년 대상인 경우 30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지난 15일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에서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민들을 위해 우리학교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그리고 총학생회는 재학 중인 필리핀 출신 유학생, 교환학생들과 18일부터 일주일간 자선행사를 진행해 여기서 모은 수익금은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에서도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학생 국외봉사단 파견 여부를결정하기 위해 피해지역의 현황과 규모를 파악 중이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대학에 필리핀 출신 재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재해가 더욱 안타깝다. 전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학교 교직원 9백여명으로 구성된 (사)계명 1%사랑나누기는 2004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급여의 1%를 기부,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매년 불우이웃돕기, 구호활동, 사랑나눔행사 등 피해주민과 불우이웃을 도와 이웃사랑 실천 사업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