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쉬슈토프 이그나치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의 명예법학박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17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 크쉬슈토프 이그나치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 다토 하지 하룬 이스마일 주한외교사절단장, 한삼화 한국·폴란드협회 명예회장 등 교직원 및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수여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대사님은 우리학교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 쇼팽피아노 콩쿠르가 성공적으로 열리는데 도움을 주셨고, 폴란드 명예총영사관을 대구에 개소하는 등 주한 폴란드 대사로서 양국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헌신했다”며 “우리는 문화적 소양과 윤리적 기준의 본보기가 되시는 전문인이자 지성인이신 대사님을 지극한 존경과 사랑으로 영예롭게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에 명예박사를 수여받은 크쉬슈토프 이그나치 마이카 주한폴란드대사는 “계명대학교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사업가, 의사,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지도자들을 배출함으로써 한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학문적 명성을 갖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해주시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명예스럽게 생각하고, 계명대학교의 명예박사가 됨으로써 저 또한 명문 계명대학교 공
우리학교 정용진(식품가공학·교수) 교수가 함유량과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물에 녹는 발효칼슘’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물에 녹는 발효칼슘’은 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한국인의 주식인 밥에 넣으면 아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맛이 없어 밥을 지을 때 넣어먹을 수 있고, 우유, 두유, 주스 등에 타서 먹어도 되는 등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소화에 부담을 주는 기존 칼슘제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 전 연령대가 식생활에서 칼슘이 부족하다. 65세 이상 노인 칼슘 섭취량이 가장 낮고, 임신·수유부의 캄슘 섭취량이 1일 권장량 대비 60.5%에 불과하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칼슘 섭취량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이런 추세로 봐서 이번 발효 칼슘 개발은 획기적인 개발로써 주목받을 전망이다.정용진 교수는 “연구가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소재 산업에서 성공 케이스로 인정받을 수 있어 학자로서 만족한다”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수익모델로서 대학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처음 개발을 시작한 ‘물에 녹는 발효칼슘’
지난 11일 우리학교 환력을 기념해 뮤직프로덕션과와 삼익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남경윤 교수 재즈트리오 공연’이 음악·공연예술대학 해담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남경윤(뮤직프로덕션·조교수) 학과장과 라이언 맥길리커디 연주자, 마누엘 비얀트 연주자의 재즈 아티스트 협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주곡은 ‘Make Someone Happy’, ‘This Little Light of Mine’,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와 남경윤 교수의 자작곡인 ‘The Gift’, ‘Ocean Waves’, ‘Flat 6’등 총 6곡으로 이루어졌다. 남경윤 교수는 “공연을 위해 도와주신 동료 교수님들과 학생들,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라이언 맥길리커디, 마누엘 비얀트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공연에 오신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경윤 교수는 2006년 미국 디트로이트 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과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상을 수상한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디트로이트 재즈페스티벌에서 초청연주를 한 바 있으며, 20
지난 10일 쉐턱관 132호에서 우리학교 법경대학과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초청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에는 정현미(이화여자대학교·법학·교수) 젠더법학연구소장이 강연자로 초청돼 ‘성매매특별법, 어떻게 할 것인가?:쟁점과 개정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날 발표는 “한국에 성매매 금지가 법으로 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나?”라는 물음으로 시작하여 성매매처벌, 성매매 대응전략, 성매매방지 정책의 개정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토론에서는 정현미 교수의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교수, 학생, 여성단체, 청소년단체, 인권단체들이 참여하여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최아름(법학·2) 씨는 “성매매특별법이라는 주제에 대해 많은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주최한 김종덕(법학·교수) 법경대학장은 “사회적으로 성매매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우리학교 법경대학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 헌병대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승재 제2작전사령부 헌병대장(대령)과 김종덕(법학·교수) 법경대학장을 비롯해 법경대학 교수 및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전 사단 헌병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군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와 개발, 각종 논문집 및 헌병관련 통계자료 등 정보교환, 군·경찰업무에 관한 토론 및 교환 강의, 대학생들에 대한 헌병대의 견학 및 체험 장소 제공 등 실무교육 지원, 헌병 및 교육생에 대한 직무교육 지원 등이 가능해졌다.김종덕 법경대학장은 “그동안 우리학교 졸업생들이 헌병대 분야로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관심이 저조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교류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우리학교 학생들이 군·경찰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한강이남 지역을 관할하는 부대로, 이달 중 헌병대 관계자들이 우리학교를 초청·방문할 예정이다.
우리학교 체육대학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4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우리학교 이선장(태권도학·교수) 태권도학과장, 정병기(태권도학·조교수) 교수와 박성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업총괄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우리학교 체육대학 학생들에게 입장·티켓 등의 서비스 관리와 관련한 각종 마케팅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학과를 통해 접수 및 판매된 티켓 판매금의 10%를 우리학교 장학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학교는 학교 또는 학과 내에 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티켓 예매처를 운영하고 인턴쉽 참여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김기진(체육학·교수) 체육대학장은 “국제적인 행사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은 국제대회 운영 경험과 인턴쉽을 통해 스포츠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추진한 정병기 교수는 “2015
●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 특집·비사人- 51980년: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입학1988년 삼성전자 반도체통신 입사1988 - 1995년 : 국가 주전산기 서버 TICOM 개발1995 - 1998년 : 주전산기 3 개발, 서버 개발1998 - 2008년 : 삼성 서버 개발2009 - 현재 : 삼성 스마트폰 시스템 SW 개발 총괄2010년 상무진급2014년 전무진급인문학적 소양과 기술력을 갖춘 ‘융합형’ 임원으로 ㈜삼성전자에서 인정받고 있는 박현호(영문학·80학번) 동문은 무선사업부 시스템 S/W 개발그룹장을 맡아 스마트폰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박현호 동문을 만나 인문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삶과 모교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들어보았다.● 외교관을 꿈꾸며 우리학교를 지원박현호 동문은 어렸을 때 공직자 생활을 하시던 아버지를 동경하며, 공직자 꿈을 키우며 외교관이 되고 싶어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외교관이 되어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견문을 넓히고 싶었습니다” 외교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한 그는 “그 당시 계명대학교는 외국인 선교사님들이 설립한 학교라서 대구권 대학 중에서 외국
취업지원부가 주최하는 ‘job Concert-졸업생 선배가 전하는 직무와 취업전략-’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봉경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인사팀 선배가 전하는 입사전략’, ‘직무이야기’, ‘외국계기업 취업준비 전략’ 등을 주제로 준비되었다.첫날 강연은 우리학교 졸업생인 대구은행 손병훈(경영학·00학번) 인사팀 대리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손병훈 대리는 “기업은 창의적인 사람을 원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이색적인 활동을 담아 작성해야 주목받을 수 있다”며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들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일기내용을 참고하면 훨씬 작성하기 쉽다”고 조언했다.행사에 참여한 이원경(영어영문학·4) 씨는 “선배의 강연 내용이 곧 있을 은행권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지난 8일에는 ‘취업진로특강-저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을까요’가 영암관 들메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교원인사팀 김진명(영어영문학·03학번) 선생이 1, 2학년을 대상으로 ‘네 삶 NO! 내 삶 OK’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명 선생은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항상 가시화하고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야한다”고 전했다.이번 특강을 준비한 배창범
지난 11일 인문대학에서 주최한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가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 ‘유원기 교수의 특강’, ‘캠퍼스 투어’, ‘수업참관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인사말에서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인문대학장은 “학교와 교수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자녀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다”고 당부했다.이어 유원기(철학윤리학·부교수) 교수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원기 교수는 “현대사회가 돈이 중요시되는 사회로 변화고 있는데, 학생들도 행복보다는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결국 인간다운 삶을 산다는 것이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처럼 학생들이 돈보다는 인간다운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인문대학 교수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에 참여한 이자영 씨는 “앞으로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남택수 (인문·사범대학
지난 25일 전자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동산도서관에서 주최한 '2014 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이날 박람회는 교보문고, Yes24, 주경야독, RefWorks, LRC 등 19개 업체가 후원하고 교수 및 학생 4백5십여명이 방문했다. 또한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구독 중인 학술DB와 수학, 인문, 사회 같은 특화된 분야를 다루는 전문DB, 전자책, 국가자격증 동영상강의 서비스,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이용자 맞춤형 박람회를 진행했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허가민(문헌정보학·3) 씨는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의 정보서비스를 자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병로(일본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데이터는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도서관에 와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자정보박람회와 학술DB 이용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정보를 활용하여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리학교 (사)계명1%사랑나누기가 ‘2014학년도 계명카리타스 힐링(수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시기를 놓치고 있는 계명가족들(응급 수술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우리학교 재학생 및 가족과 교내에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이다. 계명카리타스 힐링(수술지원)사업은 1인 최대 1천만원 지원할 계획이고, 수시 모집을 할 예정이며, 대규모 수술의 경우 지원 대상을 동산의료원으로 보내 진료한 후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지원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제출해야 할 서류는 추천서 1부, 의사소견서 환자상태를 설명해 주는 자료 1부,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1부, 저소득증빙서류 등이 있다. 서류 접수는 (사)계명1%사랑나누기 사무국 (아담스채플 B02 교목실, 동천관 201호)에 방문접수하면 된다.한편, 지난 28일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우리 마을 교육 공동체 1社 1校 악기 기부 프로젝트’ 사업으로 계성중학교, 상명여자중학교, 신명고등학교, 대구남부초등학교에 2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하기도 하였다.우리학교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교직원 9백여명으로 구성돼 교직원 봉급 1%를 기부,
우리학교 교직원들이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기념행사에서 잇따라 국무총리상과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제7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김옥배(방사선종양학·교수) 동산병원 암센터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옥배 교수는 1989년 암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환자들의 수술비 부담을 줄이는데 공헌했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해 암 통합건강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1백여 편의 암 관련 전문 학술 논문을 발표해 의료진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같은 날 김정희 동산병원 의료정보관리팀 의무기록사는 국가 암 통계 산출을 위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암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에 기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지난 24일 열린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우리학교 전영준(내과학·교수)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영준 교수는 지역의 결핵예방과 확산방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