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7주년을 맞아 본지는 우리학교 성서캠퍼스의 아름다운 조경을 다 시 들여다보았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산책로에는 계절마다 다른 분위 기와 고유한 풍경이 담겨 있다. 이번 특집호에서는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길들을 지도형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엮은이의 말 ●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교화, 이팝나무꽃길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자주 만날 수 있는 이팝나무꽃은 우리학교의 교화로, 학교를 상징하는 중요한 꽃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식물로도 알려진 이팝나무꽃은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의미를 함께 담는다. 또한 흰 꽃이 쌀밥처럼 보여 붙은 이름에는 풍요와 희망의 이미지가 스며 있어, 단순히 아름다운 나무를 넘어 과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풍요로운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상징적인 식물로 여겨진다. ● 동산도서관으로 가는 은행나무길 정문에서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며, 캠퍼스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이 길을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는 조선시대 서원과 성균관 등 학문을 중시하는 공간에 빠지지 않고 심어졌던 특별한 나무다. 오랜 세월 학문의 상징으로 자리해 온 은행나무는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학교의 교목으로 지
대구 달서구와 우리학교가 협력해 추진해온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달서구청 녹지과 정민지 주무관은 “현재 총 면적 10헥타르에 3천 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궁산 일대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학교 산업디자인과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 참가해 안경디자인 작품 25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웨어디자인’ 전공 수업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형태를 구체화해 제작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 25점 중 4점은 ‘2025 K-Eyewear 디자인어워드’ 수상작이다. 대표적으로 박지혁(산업디자인·19학번) 씨의 ‘CLIP’은 안경 프레임에 클립 형상을 적용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박지혁 씨는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1층 자율학습실 일대에서 ‘전자정보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자료의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학술정보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국내 DBpia, KISS, 교보문고, 예스24 등 12개 전자정보 공급사와 국외 Elsevier, Clarivate 등 5개 공급사가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전자책, 전자저널, 학술 데이터베이스(DB)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자료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전자책 대출 프로그램과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학술정보서비스팀 조용수 선생은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찾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술 DB 이용교육, 계명 새내기 북 독후감 대회, 동산도서관 명품탐방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자정보박람회에 참여한 최연우(심리학·2) 씨는 “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관련 정보를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중앙동아리 ‘크레마’와 협
본지는 지난 호 부총장단 인터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실무 행정의 핵심인 4명의 처장을 만났다. 연구처장, 기획처장, AI정보처장, 국제처장으로부터 우리학교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교육 방향 등을 들어보았다. -엮은이의 말 우리학교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학생 수 1위를 기록했다. 국내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어우러진 국제화 캠퍼스의 배경에는 국제처의 세심한 지원과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민경모(한국어교육학·교수) 국제처장은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 ● 우리학교 국제처의 역할 국제처는 국제교류팀, 국제사업센터, 국제협력팀 등 세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제교류팀은 교환학생 운영과 대학 간 교류 업무를 주로 맡습니다. 국제사업센터는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국내 학생 대상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협력팀은 유학생 유치와 생활지원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처럼 국제처는 유학생의 학교 적응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명캠퍼스 본관 1층 공연장에서 태권도학과와 연극뮤지컬과가 함께 제작한 뮤지컬 ‘Let’s 시즌 3’가 열렸다. 이번 작품은 계명예술학교 재학생 ‘은아’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힘을 모아 학과 통폐합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연은 기획·제작·출연 전반에 학생들이 활약했고, 김종수(태권도학·스포츠마케팅학)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의 전문 멘토링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감상한 오민아(태권도학·4) 씨는 “배우들의 연기에 재미 요소가 많아 지난 시즌보다 더 즐겁게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Let’s’는 내년 중에 시즌 4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