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체육대학, 미술대학에서는 하계방학을 이용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학교’ 프로그램이 무료로 실시된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의 예·체능계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소득계층, 차 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을 우선으로 모집하였다.음악·공연예술대학 김성태 학사행정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차원에서 시작했다.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면서 숨겨진 재능을 조기 발굴해 실력을 키워 나가게 도와주겠다”라며 취지 및 각오를 밝혔다.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성악, 피아노, 오르간 등의 음악실기 프로그램과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무용실기 프로그램으로 나눠 각 담당 교수연구실에서 1:1로 매주 2회, 이론수업은 음악관 140호에서 매주 1회 교육이 이뤄진다.프로그램에 참석한 이승재(경운중·2) 학생은 “평소 피아노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이 프로그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다”며 “잘 알지 못했던 화음이나 음정 등의 피아노 세계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이 학생은 이루마의 ‘Riv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피아노 조율에 관심 있는 음악·공연예술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조율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분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피아노 조율 기능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들이 직접 피아노 내부를 해부해 피아노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김병호 조율사는 “피아노 조율 실습을 직접 함으로서 현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보다 쉽게 피아노를 고칠 수 있고 더 나아가 피아노 조율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씩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효영(피아노·4) 씨는 “평소에 피아노 내부 구조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서 피아노의 잘못된 문제점을 예측해 직접 수리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 20차 런천 티칭 컨퍼런스가 '문제기반학습(PBL) 수업설계'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진행을 맡은 박은숙(교수학습지원센터·초빙전임강사) 교수는 “교수와 학생 간에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상호작용이 발생해 효과적인 강의를 발휘할 수 있다”며 참여한 교수들에게 문제기반학습 운영사례를 들어 효과적인 교수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5일, 제 104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시장과 기업, 그리고 사람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LG인하원 이병남 대표이사는 "시장은 생태계이며 기업은 생태계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라고 말하면서 시장과 기업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체육대학은 27일, 28일 양일간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자기 건강과 지구 건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체육대학 연구동 101호 및 체육관에서 명사초청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걷기도사 최영진 선생의 건강걷기와 체육대학장 배영상(태권도학·교수) 교수의 체력증강법 강연이 이뤄졌다.
2009 비사대동제가 ‘피할 수 없으면 즐겨 Rock~!’이라는 뜻의 불피지락(不避之樂)이란 제목으로 6월 2일부터 3일간 성서캠 일대에서 열렸다.축제의 첫날인 2일에는 ‘파파라치’ 이벤트와 도레미, 함성 등의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창업 로드쇼, 비사가요제 본선이 진행됐으며,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학생처장기 축구대회 결승, 튜닝카 전시회, 비사가요제 결선, 바비킴과 부가킹즈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축제의 둘째 날인 3일에는 우리학교 동문인 김병준(사회학·81학번) 변호사가 초청돼 ‘대학생의 미래와 취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병준 변호사는 선배로서 “행복하기 위한 조건 7가지 중 한 가지는 ‘미련 없이 살기위해 하고 싶은 것들을 직업화하라는 것’이다”며 “최종적인 선택은 본인이 해야 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홍보팀 주최 ‘개교 55주년 기념 동문 언론인 모교 방문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우리학교 한학촌에서 열렸다. 신일희 총장 및 동문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MBC 기자로 활동 중인 서성원(신문방송학·89학번) 동문은 “졸업 후 재학생들이 여러분야에서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두드려라! 도전하라”라고 후배들을 위해 응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22일 영암관 354호에서 학생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증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동산의료원 정신과 김정범, 정성원 교수를 초청된 이날 특강은 1백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김정범(정신과·교수) 교수는 “우울증이란 우울한 기분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채 무능함·허무감·죄책감·자살충동 등 스트레스에 사로잡혀 최소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자신의 기분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관리 등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고, 심하면 독서치료와 약물치료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과 건전한 가치관을 지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도 우울증 극복의 한 방법이라 제시했다.특강을 들은 후 박혜진(식품영양학·3)씨는 “평소에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는 편인데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우울증 특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며 “독서나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고, 김기영(전자공학·3)씨는 “평소에 우울했던 적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이 특강을 듣고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을 수 있었던
지난 19일, 경영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세무·회계 자격증 및 취업 특강’이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세무·회계 관련 전문직업의 현지 경험전달’, ‘전문자격증 취득 후 전망과 취득에 관한 공부법’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 대해 권용환(경영학·4)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현업에 종사하는 공인회계사, 세무사들을 초청함으로써 학과 선택에 고민하는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세무와 회계를 공부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강의 취지를 말했다.연사로 초청된 정영걸(대경회계법인)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명학원사이트나 인터넷서점 등에서 인기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진도도 중요하지만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문제 유형을 익히고 동영상이나 학습테이프 등을 이용해 학습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그리고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중요한 부분들을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 시험장에서 볼 자료를 미리 단원별로 내용을 정리해서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 밝히는 등 전문자격증 취득에 관한 공부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