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지난 9월 16일 동산의료원 및 달서구 보건진료센터 등 의료기관에 건강식품과 다과 및 음료 등 위문품 36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의 재원은 (사)계명1%사랑 나누기에서 마련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3월에 의료진을 위해 성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총학생회에서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우리학교와 대구아트파크가 지역 미술 발전과 청년 작가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9월 13일 대구아트파크에서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장,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 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확산을 위한 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미술 발전과 청년작가 육성 등 상호 간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약속했다.
지난 8월 19일 우리학교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 제작극장 연계 및 관련 분야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신일희 총장과 박인건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예술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대면수업이 학사일정 9주차에 접어드는 10월 27일부터 전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19일 교무처가 발표한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방안에 따르면 우리학교는 개강 후 4주차(9월 1일~28일)까지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5주차부터 8주차(9월 29일~10월 26일)까지는 실험·실습·실기 과목과 수강정원이 50명 이하인 이론 강의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수강정원이 51~99명인 이론 강의는 담당 교수 재량에 따라 대면(교차) 혹은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수강정원이 100명 이상인 대형 강의는 반드시 비대면으로만 가능하다. 9주차(10월 27일~)부터는 강의 규모와 이론, 실습 강의 여부를 불문하고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된다. 단, 이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른 정부 정책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교무처는 밝혔다. 우리학교의 이같은 결정은 대면활동의 단계적 확대를 허용한 교육부 방침과 더불어, 비대면 수업이 초래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지난 8월 9일 교육부는 ‘대학 2학기 방역 관리 및 학사 운영 방안’
우리학교가 학내 구성원의 집단 면역 확보와 대면수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백신 공결제를 시행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9일 백신 공결제 도입을 각 대학에 권고한 바 있다. 백신 공결제는 대학생이 백신을 접종받았을 경우 수업에 불참해도 출석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이는 8월 9일부터 40대 이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데다, 2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20대의 집단 면역 형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백신 공결제가 도입됨에 따라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백신 접종 당일 또는 다음날 이상 반응이 발현된 학생은 예방접종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소속 단과대학 행정팀에 제출하면 행정팀으로부터 출석인정통지서를 발급 받는다. 그리고 이를 수업 담당 교수에게 제출하면 최대 2일간 출석을 인정받게 된다. 지역의 여러 대학도 백신 공결제를 도입한 상태다. 경북대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첨부하면 접종 당일부터 이튿날까지 출석을 인정한다. 경일대는 출석 인정에 별도의 증빙서류를 요구하지 않으며, 대구가톨릭대는 백신 접종 당일(1일)에 한하여 출석을 인정하고, 영남대의 경우 백신접종 당일에 한하여 공인 출석 발급을 원칙으로 하되, 이상반응이 발생할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해 지역대학의 위기가 커져감에 따라 우리학교는 장학재원 확충의 다각화를 위해 ‘계명 더하기’ 장학기금 모금 사업을 실시한다. 계명 더하기는 ‘기부자의 뜻을 두 배로 더한다’는 의미로 5천만 원 이상의 고액 장학기금을 전략적으로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다섯 가지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부족 사태 대비 ▶우수 인력 확보와 신입생 및 제3세계의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 ▶2011학년도부터 10여 년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 재원 확충 다각화 ▶안정적인 학사운영 ▶재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를 위한 장학 재원 확충 등에 따라, 장학금 기부자 명의로 장학금 명칭을 부여한다. 계명 더하기를 통해 모금된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등록금과 학업장려비 및 생활비로 사용되며 장학기금 완납 후 이자수익금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기금 모금 유치 성과 평가는 현행 기준을 적용하여 학과(전공) 평가 시 가중치에 반영된다. 또한 장학기금 기부자는 자격 요건에 따라 네가지의 클럽(▶사랑 클럽 ▶정의 클럽 ▶진리 클럽 ▶계명 비사 클럽)으로 배정되며, 해당 클럽에 따라 총장 명의 감사패 또는 기부증서 및 학교달력, 학교
지난 8월 17일부터 이틀간 우리학교와 대학리빙랩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제5회 대학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됐다. 대학리빙랩 네트워크는 대학의 지역사회 혁신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성과 공유,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리빙랩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대학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일희 총장과 더불어 유기홍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성웅 LINC+사업단 전국협의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공주대, 군산대, 동아대, 안동대, 영남대, 조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신규 참여하여 전체 43개 대학으로 포럼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포럼 1일차에는 ‘Shaping sustainability transitions’와 ‘대학 리빙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고, 전주대가 ‘재생에너지’, 경남대가 ‘도시재생’, 대전대가 ‘노인돌봄/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학 및 지자체와 시민이 협력하여 지역을 혁신하기 위
지난 8월 26일과 30일, 퇴임교원 간담회와 신임교원 오리엔테이션(OT)이 본관 제3회의실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퇴임교원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원 퇴임식을 진행하지 못한 관계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퇴임교원 소개와 퇴직공로상 수여에 이어, 신일희 총장의 인사 말씀과 이병로 교수의 퇴임사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최현식(건축공학·40년 1개월 근속), 김경찬(화학·38년 6개월 근속), 박일우(Tabula Rasa College·38년 6개월 근속), 장덕성(컴퓨터공학·36년 근속) 교수 등 18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퇴임교원 중 장덕성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최현식, 김경찬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이종광(유럽학·33년 근속)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고, 이병로(일본학·26년 6개월 근속), 권성규(기계공학·26년 6개월 근속) 교수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같은 달 30일 열린 신임교원 OT에서는 김대건(글로벌창업대학원·벤처창업학) 교수 등 10명의 신임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직자 소개와 임용장 수여,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교원인사팀의 주관으로 여러가지 교육이 이어졌다.
우리학교가 지역사회 봉사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방식의 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리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이하 혁신지원단)은 ‘2021학년도 공과대학 전공 특화 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봉사 참여 기회가 줄어든 재학생의 봉사 기회를 확대하고, 노력 봉사 이외의 새로운 봉사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지원단은 공모전에 제출된 17건의 아이디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신소재공학과 ‘계신사’ 팀이 차지했다. ‘계신사’는 ‘계명대 신소재 사람들’의 줄임말로 ‘폐기된 마스크의 재활용을 통한 생활용품 탄생’을 프로젝트 주제로 정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었다. 화학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화공심봉사’, ‘동글’ 팀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화공심봉사 팀은 ‘CSI 과학수사대’ 프로젝트로 지역아동기관 학생들과 함께 기초적인 화학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글 팀은 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어플을 개발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인선(식품가공
우리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세계 4대 공모전(▶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독일 iF) 중 하나인 ‘2021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하 스파크 어워드)’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산업디자인과 4학년 학생 8명은 각각 4팀으로 나뉘어 대회에 참여했다. 유현준, 이동훈, 김가현 씨가 팀을 이루어 ‘Occhiali Da Sole–Pin Sunglasses’라는 미착용 선글라스 보관을 위한 디자인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하였고 박현준, 윤덕민 씨는 ‘Wave’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동훈, 유현준, 전성민 씨 팀은 ‘Window-Dispaly Air Purifier’라는 이름으로 1인 가구를 위한 공간 활용 벽걸이형 공기 청정기 디자인을 제안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팀의 유현준 씨는 “졸업을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석재혁(산업디자인·
우리학교 정진화 교육성과관리센터장과 조선대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달빛동맹 혁신프로젝트 Change Maker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 양교가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물로, 올해 7월 1일부터 9일까지 각각 18명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지역과 세계 속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양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전문업체인 폴앤마크와 협업하여 모두 네 가지 교육 모듈을 마련해 이번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특별강연 연사로 라스 스보르세(스웨덴Lovak) 대표, 비욘데딘(스웨덴 ABB Communications) 대표, 마이클 프레드크비스트 스웨덴 정부 교육 컨설턴트, 최재웅(폴앤마크) 대표를 초청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정진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 3종이 ‘2021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0년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발행된 학술도서 265종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 이 중 우리학교 교수 저서 3종이 포함됐다. 선정된 저서는 인문학 분야에 김지은(국어교육) 교수의 ‘한‧불 번역에서의 속격 명사구’, 사회과학 분야에 오익근(관광경영학) 교수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소도시 브랜딩 전략’, 안숙영(정책대학원·여성학) 교수의 ‘젠더, 공간, 권력’ 3종이다. 김지은 교수의 저서는 번역 시의 언어학적 요인을 분석한 번역언어학적 연구로, 한국어 원문 텍스트와 그 불역 텍스트 간의 등가성을 전제로 하는 코퍼스(말뭉치) 기반 번역학의 입장에서 접근했다. 오익근 교수의 저서는 국내외 관광 활성화 전략을 검토하여 중소도시의 관광 브랜딩 방법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제시하고 있다. 안숙영 교수의 저서는 다년간에 걸쳐 ‘젠더’, ‘공간’, ‘권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러 학술지에 발표했던 논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행소박물관이 ‘박물관에서 만나는 세계의 건축’을 주제로 오는 9월 7일 가을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가을 문화강좌는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뒤로 그간 ‘한국의 건축 이야기’, ‘미술로 보는 동양과 서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강좌는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건축문화와 건축가들의 삶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문화 강좌는 김광현(서울대·건축학) 명예교수의 ‘건축을 보는 눈’을 시작으로 이상해(성균관대·건축학) 명예교수의 ‘중국 건축의 이해’, ▶박경자 (사)전통경관보전연구원장의 ‘한국, 중국, 일본의 정원 건축이야기’, ▶김개천(국민대·공간디자인학) 교수의 ‘이슬람 건축’, ▶천득염 (재)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아시아의 종교 건축’, ▶정인하(한양대·건축학) 교수의 ‘건축가 김중업’, ▶임석재(이화여대·건축학) 교수의 ‘유럽 교회 건축의 역사’, ▶정진국(한양대·건축학) 교수의 ‘근대 건축의 성립과 르코르뷔지에의 사유’, ▶김희곤 CCA건축사무소 대표의 ‘알람브라 궁전에서 가우디 건축까지’, ▶우동선(한국예술종합학교·건축학) 교수의 ‘20세기 최고 건축가들-김수근과 안도 다다오’ 등 모두 10개의 강좌로 구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