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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영남일보 연탄나누기 캠페인’ 성금 쾌척

올해 ‘봉사정신의 해’를 맞아 지속적인 봉사 진행

지난 8일 우리학교는 영남일보와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지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캠페인’에 교직원들이 그동안 모은 기금 8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우리학교는 2008년 신일희 총장이 부임한 이래로 매년 ‘~정신의 해’를 정해 대외에 천명하는 방식으로 대학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절약정신의 해’로, 올해는 ‘봉사정신의 해’로 정해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성금모금하거나 연탄나눠주기 운동, 해외봉사활동, 동산의료진 아이티 지진현장 파견 등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봉사정신의 해’로서 교직원들이 번갈아 매주 1회 봉사활동과 교내에 봉사센터를 설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교직원들을 연결시켜줄 계획이다. 그리고 ‘봉사메신저’는 2004년부터 지역사회 곳곳에 물질적․정신적․육체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사)계명 1% 사랑나누기’가 맡을 예정이다. 이러한 방침들은 현재 계획 중이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