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는 사회관, 영암관, 의양관, 백은관 등 각 단대마다 공용 PC실이 설치되어있으며 하루에도 수백 명씩 이용하고 있다. PC실은 주로 학생들이 정보검색을 하거나 수업자료를 프린트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PC실에 들어서면 공기가 답답해 혹여나 공기를 통해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을지 우려된다”면서 “키보드나 마우스 등 PC실 청소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걱정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각 단대 PC실 담당조교들은 “매일 아침·저녁시간대에 바닥 및 컴퓨터 청소를 하고 있다”면서 “손이 많이 가는 키보드나 마우스는 꼼꼼히 닦는다”고 PC실 청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IT교육팀의 한명희 팀장의 말에 따르면 현재 PC실 청소는 기본적으로 바닥을 쓸고 컴퓨터를 닦는 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환기를 자주 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또한, 각 단대 PC실마다 에어 스프레이, 세정제를 비치하여 PC실 담당조교들이 청소를 할 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청소보다도 컴퓨터 사용 후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기르고 PC실을 출입할 때는 손소독기를 이용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PC실 음식물 반입금지를 공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생들이 음식물을 들고 오는데, 학생들 스스로 다른학생들의 쾌적한 PC실 이용을 위해 최대한 배려를 해달라”고 전했다.
하루에도 수백 명씩 이용하고 있는 교내 공용 PC실습실(이하 PC실)에서는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 PC실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비사광장에 게재됐다. 이에 IT교육팀 한명희 팀장과 각 단대 PC실의 담당조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