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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학년도 신입생대상 설문조사 분석결과

다양한 취업정보·취업교육, 전공과목에 대한 전문 지식, 폭넓은 인간관계를 원해요!!

입학처에서는 매년 신입생을 상대로 지원동기,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 등의 학업소양 자아관과 인생관 등의 기본소양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홍보 및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입학처의 통계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통계학과의 조기경보시스템연구소(소장 : 김태윤 교수)에서 설문조사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설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별 및 출신 고교 소재지는?

남학생은 50.2%, 여학생은 49.8%를 차지하고 2007년보다 여학생의 비율이 조금 증가하였다.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지원율이 87% 정도를 차지하였다. 대구 경북지역의 입시홍보에 중점을 두면서도 탈지역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계명대학교를 선택한 이유 중 중요한 동기는?
계명대학교를 선택한 이유 중 중요한 동기는 입학가능성의 여부가 2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입시홍보 시 학과(전공)에 중점을 두면서도, 지리적 위치와 발전 가능성 등의 학교이미지에 대한 홍보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명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로 남학생은 입학가능성의 여부와 교통의 편리성에, 여학생은 학교이미지 및 장학제도, 취업률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학과(전공) 선택을 위한 정보출처는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가 56.7%로 인터넷을 가장 중요한 정보출처로 여기고 있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홈페이지을 구축하는 것이 입시홍보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 수강의사?
영어로 진행하는 과목이 있을 경우 수강할 의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강하겠다가 21.7%, 생각해보겠다가 67%로 다수의 학생이 전면 영어 강의 수강에 큰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년도에 비해 적극적으로 수강하겠다는 비율은 조금 감소했고, 수강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조금 증가 했다.● 대학생활에 가장 도움받고 싶은 부분?
대학생활에서 가장 도움을 받고 싶은 부분은 진로(33,3%), 대인관계(31,5%) 순으로 나타나 장래의 진로와 다양한 대인관계 형성의 기회를 부여하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하여 진로는 조금 감소, 대인관계는 조금 증가하였다.
남학생은 대인관계의 비율이, 여학생은 진로와 대학적응에 대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남녀별로 도움을 받고 싶은 부분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제2외국어선호도?
제2 외국어에 대한 선호도 결과는 남녀 모두 일본어를 가장 많이 선호했고, 전년도에 비하여 비율이 조금 증가하였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교수상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교수상으로는 ‘인간적으로 친화감이 느껴지는 교수’가 45%이고, ‘강의에 열성적이고 충실한 교수’가 26.6%, ‘인간적으로 존경심이 느껴지는 교수’가 25.3%로 나타나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학생지도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교수를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교수상으로 남학생은 ‘인간적으로 친화감이 느껴지는 교수’의 비율이 여학생은 ‘강의에 열성적이고 충실한 교수’, ‘인간적으로 존경심이 느껴지는 교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남녀별로 선호하는 교수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 참여의사?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프로그램 참여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비율이 49%로 나타나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직업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직업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전공 및 적성계발이 43.1%, 보수가 18.3%, 장래전망이 17.1%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본인의 전공과 적성을 계속 살릴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은 보수와 사회적 지위, 시간적 여유를 선택한 반면, 여학생은 전공 및 적성계발, 장래전망, 직업의 전문성을 선택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남녀별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졸업 후 계획?
졸업 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취직이 59.3%를 차지하여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임을 알 수 있다.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취업교육과 취업정보의 제공 등의 제도적 지원 및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 증대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 요약

▲ 다양한 취업정보의 제공과 취업교육, 전공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학생지도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교수를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