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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펜공대 총장단 방문, 디지펜 코리아(가칭) 설치 가속화

현재 대명캠 비사관에 공간 확보, 설계 마쳐


디지펜공대 총장단이 지난 1일 우리학교를 방문해 우리학교와 디지펜공대 간 진행중인 프로그램의 경과와 국제교류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디지펜코리아(가칭) 설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소형 기업인 디지펜코리아(가칭)는 비디오게임개발, 온라인 게임의 비디오 게임화, 기임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개발 등의 수행을 통해 R&D(Research and Development)센터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잉사나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미국내 대기업의 고급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는 수익의 일부를 학과 발전을 위해 투자되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다. 현재 대명캠 비사관에 공간을 확보하고 설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우리학교는 올해 초부터 디지펜공대와 ‘디지펜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펜 특별과정’은 졸업생들을 닌텐도 등 유수의 기업에 곧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수학위과정 제도이다. 현재, 게임모바일콘텐츠학과 복수학위 과정생 18명이 왕복 항공료, 현지 거주비용 등을 전액 지원받으며 디지펜공대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