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의양관 118호에서 ‘제60회 계명경영특강’이 경영대학 주최로 열렸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유종하(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이 강연을 맡았다.
유종하 위원장은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금은 대구가 침체되어 있지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중희(회계학․교수)경영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이 만 60세가 되면 잔치를 벌이듯 계명경영특강에서도 60회는 매우 의미있는 숫자이다”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대구가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듯이 경영대학도 2020 Top 10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론위주의 학교 수업 보충, 국제적 안목 향상, 현장감 학습 등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한 학기에 4회 이상 진행해온 계명경영특강에 대해 이중희 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족하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런 행사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