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8.9℃
  • 구름많음강릉 22.8℃
  • 구름많음서울 31.1℃
  • 구름조금대전 31.3℃
  • 구름많음대구 32.2℃
  • 맑음울산 31.1℃
  • 맑음광주 33.1℃
  • 맑음부산 31.1℃
  • 맑음고창 31.8℃
  • 맑음제주 31.6℃
  • 구름조금강화 27.4℃
  • 구름많음보은 31.5℃
  • 맑음금산 32.9℃
  • 구름조금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30.2℃
기상청 제공

‘제60회 계명경영특강’ 유종하 위원장 초청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대구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지난 6일 의양관 118호에서 ‘제60회 계명경영특강’이 경영대학 주최로 열렸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유종하(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이 강연을 맡았다.

유종하 위원장은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금은 대구가 침체되어 있지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중희(회계학․교수)경영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이 만 60세가 되면 잔치를 벌이듯 계명경영특강에서도 60회는 매우 의미있는 숫자이다”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대구가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듯이 경영대학도 2020 Top 10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론위주의 학교 수업 보충, 국제적 안목 향상, 현장감 학습 등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한 학기에 4회 이상 진행해온 계명경영특강에 대해 이중희 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족하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런 행사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