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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아리미 유니폼 교체

19일(금) ‘유니폼 발표회’ 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새 유니폼 선보여


“세련된 디자인의 화사한 유니폼에 걸맞는 미소와 친철 선 보일래요!!!”

우리대학 ‘아리미’가 2007년을 맞아 지난 19일에 있은 유니폼 발표회를 통해 유니폼을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아리미’ 유니폼은 쟈켓, 바지(여학생의 경우 스커트), 셔츠(여학생의 경우 블라우스), 베스트(조끼) 등으로, 기존의 회색톤과는 대조적으로 맑고 신선한 이미지 표현을 위해 밝은 베이지 계열을 기본색상으로 하고 있다.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도 다양한 절개선을 응용해 트랜드성을 가미하고 옆선에 주름을 잡아 여유로움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스커트의 경우 허리부분에 요크 및 선, 스티치를 넣어 섬세함과 여성수러움을 강조했으며 스트라이프소재의 셔츠(블라우스)를 통해 쟈켓과의 멋스러운 매치와 전체적인 색상의 다양화를 추구했다.

유니폼 디자인을 담당한 이승훈(패션디자인, 조교수) 교수는 “고급소재와 현대감각을 접목시켜 세련미와 활동성을 강조하고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을 비롯해 각 대학에서 재학생을 중심으로 한 대학홍보가 치열한 가운데 우리대학의 '아리미'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행사 진행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우리대학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