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내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10월 8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는 ‘한국어 퀴즈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총 1천2백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어 골든벨 및 받아쓰기, 글자 순서 배열하기, 순간포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같은 날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돼 11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레 칸 응웬(한국어학당) 씨는 “작품을 통해 한국 친구들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한국문화 등을 표현하고자 했고,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