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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연구소 2곳, 교육부 주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여성학연구소 신규 선정, 국제학연구소는 2단계 사업에 재선정돼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와 국제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연구소가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 육성 및 우수학술연구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국가,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과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는 우리 학교를 포함해 전국 15개 대학이 신규 선정되었다.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국제학연구소는 2019년부터 3년간 1단계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를 통해 여성학연구소에 20억, 국제학연구소에 18억으로 총 38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2단계에 걸쳐 총 6년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1단계는 올해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2단계는 2025년 9월에서 2028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제학연구소는 국제지역학연구에 있어 ‘학제적 통합 과정 개발과 국제지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 구축’을 주제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한 국제지역학 통합교육과정 모델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세계화 패러다임의 변화, 지역화와 블록화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등과 같은 국제질서와 시대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진일보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국제지역학 융합전공의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