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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학생에게 듣는 ‘계명동산 유학살이’

국적은 달라도 우리의 학적은 ‘계명’
‘다름’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외국인 학생들

 

● 한국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점

서투른 언어로 인한 어려움과 타국에 온 심리적 불안감은 당연히 있었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인간관계였어요. 서로 문화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생기는 갈등 때문에 인간관계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힘들었어요.

 

● 한국인 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

도움이 되었던 점은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는 것이에요. 한국어 실력이 늘면서 대학 생활을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배우고 싶은 점은 프로그램 기획력을 배우고 싶어요. 외국인 학생 관련 프로그램 중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요. 이를 바탕으로 나중에 주체적으로 외국인 학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때 어떻게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하는지 등과 관련한 기획력을 배우고 싶어요.

 

● 계명살이의 어려운 점

한국인 학생을 비롯한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반겨주기 때문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고 힘든 점이 없어요. 다만 한국에서 은행이나 관련 서류 제출 등의 업무를 하는 건 아직 어려운데, 다행히 학교에서 시행하는 버디 프로그램(Buddy)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버디 친구들이 백신 증명서, 계좌개설, 핸드폰 개설에 많은 도움을 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 자신의 포부 또는 미래

아직은 저 자신을 한정 짓고 싶지 않아요. 학교에 다니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 부딪히고 많은 사람을 만나봄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넓은 생각을 가지며 시야를 넓혀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지는 나중에 정하고 싶어요.

 

 

● 가장 기억에 남거나, 도움이 되었던 교내 프로그램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인프롭스(InProfss)’ 행사의 사회자로 참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 프로그램에 총장님, 부총장님을 비롯한 다양한 분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계명 카리타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를 한 경험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또 인터내셔널 라운지에서 운영하는 LAS 프로그램 등 여러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한국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외국인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적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국제 교류 프로그램처럼 한국인 학생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우리학교를 선택한 이유

처음 계명대학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름다운 캠퍼스 때문이었어요. 계명대학교 캠퍼스를 보고 만약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생긴다면 이곳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관련된 정보를 찾던 중 계명대학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가 잘 되어 있고 대학 활동의 종류가 다양한 것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 전공과 관련한 미래 계획

저의 전공인 국제통상학을 통해서 한국과 베트남의 발전 관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구체적으로는 한국과 베트남 연결 기업에 무역과 관련한 업무를 하고자 해요. 또한, 대학을 다니면서 참여하게 된 활동 봉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시간이나 조건이 된다면 사회활동이나 봉사에도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