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독일어문학과 주최, 제 14회 ‘Stammtisch Deutsch(독일어 단골방)’이 ‘입양아, 친부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바우어관 증축동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독일에 입양된 한국인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상영과 ‘외국인 입양’을 주제로 하는 소규모 그룹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한복희(독일어문학·부교수)교수는 “‘Stammtisch Deutsch’은 독일어로 진행되는 토론, 영상자료를 통해 독일어공부를 실습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말했고 ‘인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통해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Stammtisch Deutsch’은 독일어에 관심 있는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년 2월부터 매월 2회씩 꾸준히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