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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관리위원회’ 조만간 출범 “학생 불편 해소가 중점”

교수·학생·직원 각각 1~2명씩 위원회 참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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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의 질적 관리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원격수업관리위원회’가 조만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부총장은 지난 8일 <계명대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대표가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원격수업관리위원회는 교무부총장이 위원장이 되어 교수와 직원, 학생대표가 각각 1~2명씩 위원으로 참여한다. 다만 구체적인 구성 및 출범 일정은 미정이다. 이필환 교무처장은 “수시로 본 위원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불편 해소를 중점으로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본부의 이 같은 결정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원격수업 역량 인증제’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31일 교육부는 원격수업 역량 인증제 도입에 앞서 각 대학마다 학생들이 반드시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에 관한 훈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