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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춘계 산학협력포럼

4차 산업혁명과 기업혁신 및 교내 우수 기업지원센터 지원사례 발표

지난 5월 30일 우리학교 의양관 운제실에서 ‘2018 춘계 산학협력포럼’이 열렸다. ‘4차산업혁명’과 ‘사회수요 맞춤형 산학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극뮤지컬전공 KMC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 ㈜제이브이엠 이용희 대표이사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인재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기업혁신’을, 김범준(전자전기공학·교수) 산학인재원 부원장이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내 우수 기업지원센터 지원 사례로는 이종하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장이 ‘제품 사용 편의성 평가’를, 박희준 의료기기공용기술활용촉진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 제공’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일희 총장은 “그동안 저희 대학과 관계를 유지하시면서 학생들의 앞날과 계명대학교의 장래를 위해 애써주신 가족회사 임직원과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