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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계명 LINC+ DAY

발표회, 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지난 10월 31일 우리학교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이 주최·주관한 2017 계명 LINC+ DAY행사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 및 경영대학 앞에서 개최됐다. 우리학교 댄스동아리 ‘비트’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남재열(컴퓨터공학·교수) 산학부총장,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인재원장, 계명가족 기업대표, 국외대학의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선언에서 방대욱 원장은 “오늘 행사는 산학인재원이라는 새 부서의 이름으로 여는 뜻깊은 첫 행사다. 원래 산학협력엑스포는 기업·학생 모두를 위한 행사이나 올해는 학생만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명가족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에이스이노택 안경규 대표이사는 “LINC+사업은 저희같이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소극적 경영에서 벗어나 기업의 사회적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함을 느끼게 한다.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후에는 강호석(전자공학·교수) 산학인재원 성과관리부장의 KMU-LINC+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캡스톤디자인발표회, 현장실습우수사례발표회, 창업성과 확산 발표회 등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KMU-LINC+골든벨 행사가 열렸으며, 상시행사로는 창업 시제품 플리마켓인 ‘라이징스타 팝업스토어’와 기업-학생 간 교류, 기업 프로그램 연계를 내용으로 하는 네트워킹 파티 등의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