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업센터가 하계방학 동안 ‘2023학년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 캠프'(이하 한국어 캠프)를 개최했다. 유학생 유치 확대와 우리학교 한국어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어 캠프는 하계방학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1차 캠프에는 미국 · 태국의 자매대학 학생, 계명코리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대학의 학생, 그리고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국내 아센교 장학재단의 체코 출신 대학생 등이 별도 신청을 통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부산 · 경주 · 대구 시티 투어, 캘리그래피, 한복 체험, K-POP 댄스 수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2차 캠프에서는 일본의 자매대학 학생이 참여하여 문화 차이라는 장벽을 넘어 한국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학교 국제사업센터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제576돌 한글날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먼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동영관 1층 로비에서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가 열려 외국인 학생들의 작품 60여 종이 전시됐다. 또 지난 10월 7일에는 의양관 운제실에서 외국인 학생, 강사 등 4백50여 명이 참여한 한글날 기념 한국어 퀴즈대회가 열려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에서 우승한 레 자 느(한국어학당) 씨는 “이곳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그 매력에 더 빠지게 됐고, 베트남에 돌아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베트남 등의 계명코리아센터와 미국, 타지키스탄의 세종학당에서도 한글날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