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이채연(웹툰전공·1) 씨와 정희영(웹툰전공·1)씨가 제19회 전국 웹툰·애니메이션 창작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콘텐츠 문화 창작의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툰 7개의 작품, 애니메이션 8개의 작품 등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채연, 정희영 학생이 이번에 공모한 작품은 ‘그림자 없는 동거’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재기발랄한 MZ세대의 퇴마사 이야기를 다뤄 작품성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이채연, 정희영 학생은 “처음으로 나간 공모전에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뿌듯하다.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부족한 점들이 한눈에 보여서 아쉬웠지만 이번 공모전 작품을 발판삼아 다음 작품에서는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좋은 점을 더 향상하려고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월 개강과 함께 우리학교에 새로운 전공이 신설됐다. 이번 전공 신설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국내 대학이 위기를 맞으면서, 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리학교는 2023학년도 교육편제조정안과 관련 학칙 및 학칙시행세칙 개정사항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전공 신설을 예고했다. 당시 교무교직팀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4차 산업 발전, 고령화 사회 및 국가지원 사업 등 사회적 수요에 맞춰 관련 학과의 요청에 따라 해당 전공의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공 신설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공은 공과대학 스마트제조공학전공, 미술대학 웹툰전공, 체육대학 실버스포츠복지전공으로 총 3개이다. 먼저 공과대학 스마트제조공학전공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제조 생산력 확보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제조 분야 인재양성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신설됐다. 해당 전공은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가상물리시스템, IoT, 3D 설계, 컴퓨터프로그래밍 등을 교육하고 스마트팩토리 운용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유승열 책임교수는 “우리 산업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위기들이 스마트제조공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