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단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여성학연구소는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여성학 차세대 연구자 양성, 학술지 내실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국내 연구소 전문화를 통한 대학연구 거점 구축을 목표로 총 2단계의 선정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연구소의 기초 역량과 운영 기반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며, 2단계에서는 학문 확장성, 사회적 파급력 및 1단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여성학연구소는 202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1단계 연구를 수행하여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코로나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지역 여성들이 생활양식을 어떻게 모색하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논문, 연구총서 등을 발간하고 학술대회 개최, ‘대구여성영화제’ 등의 시민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2028년 8월까지 이루어질 2단계 연구에서는 앞선 연구를 심화해, 국내로 한정된 지역 범위를 해외로 확장한 비교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숙영(정책대학원·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
지난 2월 9일 본교 여성학연구소가 ‘탄생의 신비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부산 '탄생의 신비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안숙영(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장과 박정희 탄생의신비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성문화 형성과 성인권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대구·경북과 부산의 지역사회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숙영 소장은 “대구·경북지역뿐 아니라 부산지역까지 여성인권 정책과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탄생의 신비관’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Ⅰ·Ⅱ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와 국제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연구소가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 육성 및 우수학술연구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국가,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과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는 우리 학교를 포함해 전국 15개 대학이 신규 선정되었다.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국제학연구소는 2019년부터 3년간 1단계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를 통해 여성학연구소에 20억, 국제학연구소에 18억으로 총 38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2단계에 걸쳐 총 6년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1단계는 올해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2단계는 2025년 9월에서 2028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제학연구소는 국제지역학연구에 있어 ‘학제적 통합 과정 개발과 국제지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