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기계공학전공이 2016년부터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Auburn)대학교와 3+2 학위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2학위제는 우리학교에서 3년, 오번대학교에서 2년을 이수하면, 우리학교 학사 학위와 오번대학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오번대학교는 미국 남부 명문 공과대학으로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명문대학교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6년 3명 파견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20명의 학생을 오번대학에 파견했으며, 이후 미국에서 진학, 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3+2학위제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우리학교 등록금으로 유학이 가능하며, 미국 내에서 인턴십과 연구원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 때문이다. 한편, 하지수(기계공학전공·교수) 책임교수는 “3+2학위제 이외에도 2024년부터 6개월 수학과 6개월 인턴십을 포함한 1년 파견 프로그램도 진행되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신을 의미하는 ‘God’와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 ‘갓생’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방학에 접어듦과 동시에 갓생을 꿈꾸는 대학생들은 각자의 목표에 맞춰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하계방학 동안 자격증, 여행, 연구 등에서 열정을 불태운 계명인 하수민(영어교육학 · 1), 전종민(중국어중국학 · 4), 김상윤(기계공학 · 2) 씨를 만나보았다. - 엮은이 말 - <‘연구’에 미치다 - 김상윤(기계공학 · 2) 씨> Q. 왜 학부 연구생에 지원했나요? 학부 연구생 지원은 이번 1학기 초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저학년이 연구생으로서 활동하기에는 조금 이른 데다 교수님들도 3학년 이상부터 활동할 것을 추천하셔서 고민이 많았지만, 연구 및 개발 분야에 대한 저의 열정을 차마 외면하지 못해 지원을 서두르게 됐습니다. Q. 연구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사전에 오픈랩 세미나에서 사용된 연구실 소개 ppt와 공과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연구실 사이트를 정독하며 연구성과, 관심 주제를 조사했습니다. Q. 본인의 미래 설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 보이는데, 우선적
우리학교의 김익현(기계공학)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에 선정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김익현 교수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사업에 선정됐을 만큼 연구 분야에 뛰어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계명대신문사는 김익현 교수를 만나 이번 사업과 앞으로의 연구에 대해 들어봤다. ●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과제로서, 이름 그대로 국내 산‧학‧연 연구 현장에 필요한 해외의 우수한 과학자를 유치해 국내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연구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지원받는데요, 초빙된 연구자에게 체류비, 월 급여, 이주 비용 등을 지원하고 아마 저희의 경우 연 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학교는 지난 5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운영합니다. ● 이번 연구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제 전공은 유체역학 중 압축성 유체 분야의 충격파 유동이라는 분야입니다. 이번에 책임을 맡게 된 연구는 이와 관련된 ‘충격파 유동 제어를 통한 유연한 에너지-저장 재료 혁신제조 기술 개발기술’입니다. 이번에 함께 연구하게 되는 인도 Sacred Hea